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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백범 동상 ''감리서 터'' 근처 이전 검토 - 인천일보 2016.8.17
작성자 admin 작성일 2016-08-17

백범 동상 ''감리서 터'' 근처 이전 검토

유 시장 "역사적 의미 되새겨야"

인천일보 2016.8.17

 

인천에서 독립운동 사상을 키운 백범 김구(1876~1949년), 그리고 백범이 두 차례나 옥살이했던 인천감리서 터의

역사적 의미가 되살아날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는 백범 동상 이전을 비롯한 기념물 조성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인천일보 8월12일자 1·3면> 

유정복 인천시장은 16일 간부회의에서 "인천의 가치를 재창조하려면 과거의 훌륭한 역사를

발굴해 나가는 것도 중요하다"며 "백범 선생 동상의 역사적 의미를 제대로 살리고, 기념물·상징물 등을 통해

감리서와 함께 의미를 되새기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백범 기념사업으로는 동상 이전과 감리서 터 복원이 떠오르고 있다.

김구 동상은 지난 1997년 남동구 장수동 인천대공원에 세워졌다.  

김구가 1896~1898년, 1914~1915년 옥고를 치른 중구 내동 감리서 터와는 멀리 떨어져 있다. 

수년 전부터 동상을 이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 이유다. 김구가 옥살이하고, 강제 노역을 나갔던

축항(1부두) 자리 주변엔 아무런 자취도 없다.

인천감리서 복원도 과제로 꼽힌다. 감리서는 조선 말기 개항장의 행정·통상·사법을 총괄한 기관이었다.

인천고·창영초가 출발한 인천 교육의 뿌리이기도 하다.

현재 감리서 터로 알려진 내동 83 일대에는 신포스카이타워아파트와 나체 여인상이 세워져 있다.

감리서 흔적은 팻말뿐이다. 연구자들은 당시 감리서 부지가 내동 84와 북쪽 성신아파트를 포괄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최근 인천감리서·인천감옥 도면을 발굴한 손장원 인천재능대 교수는 "당장 복원이 어렵다면

감리서 터 맞은 편 공영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기념물을 조성하는 방법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