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김구 선생님, 서울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YTN 2015.8.7

서울 시청 외벽의 모습이 확 달라졌습니다.

광복 70주년을 앞두고 백범 김구 선생이 서울을 찾아왔습니다.

광복 70주년, 독립운동의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서울 시청 서쪽 외벽에 백범 김구 선생의 사진이 걸렸습니다.

환한 표정의 백범 김구 선생, 태극기를 들고 있는데요.

태극기를 자세히 보면 현재와 모양이 다르죠?

1941년 중국 상하이에서 임시정부를 이끌던 김구 선생이 미국으로 떠나던 벨기에 신부에게 선물한 서명문 태극기입니다.

광복 70주년, 극장가에서 우리 영화 암살이 큰 인기를 모으면서 영화 속에 등장하는 김구 선생의 의미가 재조명을 받고 있는데요.

대한독립을 간절히 염원했던 김구 선생 올해로 서거 66주기가 됐습니다.

광복 70주년, 서울 한복판에 걸린 김구 선생 사진 속의 미소가 시민들에게 더 특별한 의미로 다가올 것 같죠.

서울시는 LED 전광판 교체가 완료되는 10월까지 김구 선생의 이미지를 전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