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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공지] 미주한국학교총연합회(KOSAA) 제1회 백범일지 교육안 공모대회 수상자 및 심사총평
작성자 admin 작성일 2018-11-13

심사 결과

송민호(홍익대 국어국문학과 교수), 표정훈(출판 평론가.작가), 이두형(서울 양정고 교사)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9개 학교 교사 12명의 응모작 12편을 심사한 결과 다음과 같이 총 5명의 수상자를

선정하였다.

 

 

수상작 및 심사평

백범상: 임혜진 (남가주 한국학원 리버사이드 한국학교 교사)

교육안의 형식이 독특하고, 내용이 충실한 것이 돋보이며, 교사 수업 방식의 다양화로 학생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기에 적절하다. 학생들의 참여 중심 수업형태로 구성되어 김구선생의 생애와 독립운동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이 교육안은 충실성과 다양성이 매우 우수하여 수업에 바로 적용하기에

충분한 것이 장점이다.

 

 

백범통일상

임난희 (뮤리에타 한국학교 교사)

강의 중심보다 영상중심 수업을 진행하는 교육안으로 학생들의 관심과 집중도를 높일 수 있다.

특히 <백범일지>의 내용을 영어 단어와 문장으로 이해를 시키면서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 장점으로

학생들에게 김구선생과 독립운동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며, 평가방법이 독특하다. 그러나 학습량이

많아 학생들의 부담이 다소 있다.

 

 

오지선 (남가주 새누리 한국학교 교사)

학생들에게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과 삶의 기준, 목적의식을 세워 줄 수 있는 일반적인 교육안이다.

백범일지에서 발췌한 내용을 기본으로 장르별 차시를 만들고 과거와 현재를 비교하고 미래를 생각

하도록 하는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 돋보인다. 그러나 차시를 5차시 정도로 정리하여 학생들 부담을

줄일 필요가 있으며, 과거와 현재의 통일에 대한 필요성과 문제점을 좀 더 상세하게 설명해줄 필요가

있다.

 

 

백범평화상

장혜란 (샌디에고 갈보리 한국학교 교사)

영어와 한국어를 함께 활용한 학습지로 미리 예습을 하도록 하여 수업을 진행하는 점이 좋으나 학생

활동 중심보다는 교사 중심의 전형적인 교육안이다. 과제물은 학생들에게는 부담이 되지만 효과가

있어 이를 활용하여 독후감 쓰기 지도를 하는 점이 돋보인다.

 

 

최윤희 (샌디에고 한국학교 교사)

김구선생의 독립운동을 통하여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배워 학생들의 정체성을 찾아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지도록 지도계획을 세워 매차시마다 수업 후 생각그물 학습지를 통하여 학생 스스로 자기주도적인

확인학습을 유도한 것이 돋보인다. 그러나 11차시가 너무 부담스러운 것으로 5차시 정도 줄이고 교육안

 작성 시 역사적인 사실을 확인할 필요가 있으며, 내용의 전체 차시의 교육안이 아닌 9

차시 교육안만 작성한 것이 매우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