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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동남아시아 한글학교협의회 제5회 독서감상문쓰기대회 <백범평화상> 수상소감
작성자 admin 작성일 2017-09-04

동남아시아 한글학교협의회 제5회 독서감상문쓰기대회 <백범평화상> 수상소감문 입니다.

 

유명준(필리핀 글로벌크리스찬 10)

 

안녕하세요 저는 KUCM 에서 운영하는 GCA 한글학교에 다니고 있는 유명준 이라고 합니다.

저는 어릴 적부터 저희 할아버지에게서 한자를 배우고 한글을 배우고 거의 모든 것 들을 저희

할아버지한테서 배웠던 것이 기억이 납니다. 제가 어릴 적에 배운 것들 중에서 일제치하 당시의

백범 김구 선생님에 대해서도 배운 것 같습니다. 저는 어릴 적부터 백범 김구 선생님에 대한 정보를

쌓았고 지금도 꾸준히 채우고 있습니다. 저는 백범 김구 선생님이 쓰신 자서전 중에서 백범일지

라는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백범 김구 선생님의 지혜, 배려, 또는 은혜를 본받아

야겠다는 생각을 아주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저희 부모님에 대한 존중을 더욱 높이고, 부모님이 하시는

말씀은 잔소리라 한들, 들으면 나쁠 건 없으므로; 맨날 아 또 잔소리 하네라는 편견을 버리고

아 나의 부모님들이 나를 이만큼 사랑하시고 아껴주시는 구나라는 이 따뜻한 마음을 가지려고 노력 중

입니다.


어느 날 저희 한글학교에서 백범일지에 대한 독후감을 쓰라고 했습니다. 저는 그 당시 한국에서

필리핀으로 바로 도착하자마자 한글학교에 도착한 거이기 때문에 정신이 없었습니다.

그래도 정신이 없어 헤매고 있던 저를 도와준 제 친구 정영하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제 친구는 제가 엄청 졸려서 졸고 있고 독후감을 한 줄도 못쓰고 있는 저를 깨워서 어떻게든 제가

독후감을 끝까지 다 쓸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친구가 없었으면 저는 이 상도 못 받았을 겁니다.

그리고 저희 한글학교 논술 선생님 조혜영선생님에게도 감사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저희 논술 선생님은 저희가 독후감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써야 잘 쓴 건지를 정확하게

알려주시고, 저희가 잘못한 부분이 있으면 저희가 쉽게 알아들을 수 있게 설명 해주시고, 딱딱 족집게

같이 틀린 부분을 정확히 꼬집어서 어떻게 수정해야 되는지도 알려주시니, 저희가 조금씩 자존심을

가지게 되고 저희의 글은 조금씩 더 완성 채가 되고, 저희가 필리핀에 있다 보니 한국어도 딸릴 수

있어서 저희의 한국어 능력도 더 능숙해지게 가르쳐주셔서 그런지 뭔가 한국어로 얘기 할 때나

한국어로 독후감을 쓸 때 부담이나 떨림이 거의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저의 부모님에게 감사한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제가 이 세상에 태어나서 이런 상을 받을 수 있게 해주신 저의 부모님에게 정말 감사한다는

말밖에 안 나옵니다. 엄마 아빠 사랑해!!!

 

김세정 (말레이시아 한국인학교 9)

 

우선 소감을 전하기 전에 이런 영광스러운 상을 받을 수 있도록 좋은 기회를 만들어 주신
김구재단과 말레이시아 한국학교 모든 선생님들께 진심어린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어렸을 때 부터 우리 나라가 아닌, 타국에서 살아서 대한민국의 역사와 몇몇 인물들의 이름과
업적들만 간단하게 알고 있었지, 실제 우리의 가슴 아픈 역사와 그 뒤를 묵묵히 받쳐주고
이 악물어 싸우던 인물들에 대해서는 잘 알지도 못하고 우리나라의 역사에 대해서 참으로
무관심한 학생이였던 것 같습니다.

 

그랬던 제가 ''''백범일지 독서감상문 쓰기대회'''' 를 통해, 당시 일제시대 때 우리민족이 겪어야만
했던 뼈저린 역사를 알수있게 되었고, 김구 선생님에 대한 기본 지식과 훌륭한 업적들, 그리고
민족과 나라를 사랑하는 큰 정신을 마음속 깊숙이 느낄수 있어서 참으로도 갚진 경험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김구 선생님과 그와 한 마음이였던 애국 독립지사들의 애국정신의 모습들을 책에서나마
만나뵈면서 우리 나라의 소중함을 깨닫고 우리나라를 더욱더 사랑하고 지켜야 하는 참교훈을
얻은 것 같습니다.

 

우리 모두 김구 선생님의 후손인 만큼, 그리고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국민인 만큼 모두 다 함께
마치 김구 선생님과 애국지사들이 포기하지 않고 독립을 향해 서로 도우며 다같이 다가갔던 것처럼
우리도 마음속에 나라에 대한 사랑과 애정을 가지고, 더불어 배우고 익히면서 하나가 되는 통일된
나라의 미래를 향해 달려가면 참 좋을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을 수 있어서 감사드립니다.

 

백신목(스리랑카 한인학교 8)


저는 사실 상을 받을 거라는 생각을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동남아시아에 말고 글을 훨씬   쓰는 학생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상을 타게 되어 감사합니다

저는 스리랑카에서 태어나 지금까지 이곳에서 살고 있습니다.

한글로 책을 읽는 것은 저에게 어려웠습니다.

백범일지 책을 읽는것은 저에게 도전이었습니다. 

쓰는 것은 자신 있었지만 읽는 것은 인내가 필요했습니다. 그래도 믿음으로 도전했습니다.

독후감을 쓰면서 선생님에 대해 깊히 알게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피로 지켜온 나라인 것을 배우고 제가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되어 감사합니다.

저에게 귀한 상을 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사랑하고 빛내는 학생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예찬(발리 한국학교 9)

 

우선 저에게 이런 상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김구재단과 발리한국학교 모든 선생님들께

그리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몇 달 전 백범일지를 읽고 독후감을 쓰라는 선생님의 말에 걱정도

많이 하고 고민도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어렸을 때부터 우리 나라가 아닌 다른 나라에서 살면서

김구선생님처럼 대단한 분들을 잘 알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백범일지를 읽고 또 독후감을 쓰면서

김구 선생님에 대해 더 알아가고 많은 것을 깨닫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운 것 같아서 정말 좋다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상을 받음으로써 저도 기쁘지만 내 주위 사람들도 같이

기뻐할 수 있어서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또한 김구선생님을 보고 느끼면서 우리 나라의 소중함을 더 알고 우리 나라를 더 사랑하게 된 것 같습니다.

김구 선생님 같은 분들 덕분에 지켜졌고 또 지켜지고 있는 우리나라를 더욱 열심히 지켜나가야 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우리 나라를 지켜주신 김구 선생님을 포함한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나라에 많은 위기가

있었지만 이렇게 지켜나갈 수 있는 것은 김구 선생님 같은 마음과 생각을 가진 많은 분들 덕분에 가능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번 기회를 통해 김구선생님과 또 다른 우리나라의 독립 운동가에 대해 더 관심을 갖게 되었고 우리나라

독립운동가에 관련된 책을 읽으면서 우리나라를 더 사랑하게 되었고 더 많은 것을 느끼고 많은 것을 다짐하면서

스스로 더 성장한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