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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제 7회 독서감상문쓰기대회 <백범평화상> 수상소감
작성자 admin 작성일 2017-06-14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제 7회 독서감상문쓰기대회 백범평화상(중고등부)수상자들의 소감문입니다.

 

정예송(뉴송한글학교11)

 

이번 대회에서 생각지도 못 한 백범 평화상을 받게 되어 너무 기쁩니다.
1월부터 매주 한글학교에서  열심히 백범 김구 선생님을 공부한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한글학교에서 저를 3년동안 가르쳐 주신 김국희 선생님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가끔씩 숙제를 안 하고

공부를 안 해도 저에게 늘 도움을 주시고 아껴 주시는 선생님이 너무 존경스럽습니다. 그리고 하루 종일

일하고 와서 쉬고 싶은데 제가 글을 잘 쓸수 있도록 격려해 주시는  우리 엄마 너무 고맙고 사랑합니다.
뉴송한글학교 졸업반, 내가 맞언니 이지만 나를 친구처럼 대해주고 서로에게 한국에 대해 더 잘 알도록

각자가 가지고 있는 정보들을 나누고 더 열심히 한글과 한국을 공부할수 있게 도와줘서 고맙습니다.
이번에 백범 김구 선생님 독서감상문을 쓰며 제 꿈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갈수 있게 배우게 된 점이

무엇보다도 저에게는 가장 큰 감사할 일입니다.
저의 원고와 같이 저는 백범 김구 선생님이 하신 대로 조그만것에서  한국을 더 알리는 일을 시작하여

점점 더 열심히 할것입니다.저의 글을 읽고 뽑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승미(한솔한국학교9)

 

저는 먼저 한국에 계시는 할아버지, 할머니께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어렸을 때부터 항상 한국어

책과 선물을 미국으로 보내주시고, 일주일에 한번씩은 컴퓨터를 통한 화상 대화를 하며 한국말과 문화에

흥미를 갖게 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지치지 않고 옆에서 김구 책의 이해를 도와주신 아빠, 엄마께도

감사 드리고, 한국학교 선생님들께도 감사 드립니다. 사실 제가 이제까지 적은 글짓기 중에 제일 힘들었습니다.

한국말이 능숙하지 않은데 역사를 이해하며 적으려니까 마음과 글이 안 맞는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글짓기를 끝내갈 무렵에는 한국말과 역사를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김구선생님은 내가 더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하는 이유를 알려주셨습니다. 제가 쓴 글짓기의 제목처럼 백범 김구 선생님을 세계 역사책에서 그리고

 동네 도서관에서도 쉽게 읽을 수 있는 날을 기대하며 저 또한 그것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이렇게 좋은 상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하은(스태튼아일랜드8)

 

먼저,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저의 소감문을 읽어주시고,수상자로 선정해주셔서 감사

드립니다.처음에 독서감상문을 준비해야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을때는 부담이 되어 쓰기가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김구선생님에대한 책을읽고,관련영상과 자료들을 보면서 큰 감동을 받게되었습니다.그래서 다시

기쁜마음으로 글을쓸수있었습니다.독서감상문을 쓰기시작할때는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김구선생님의 학창시절의 이야기가 곧 저의 이야기 였기 때문입니다. 이번기회로 김구선생님에 대하여 더

잘 알게되었고, 네자신을 사랑하고,네 조국을 귀하게 여기라는 김구선생님의 가르침을 다른사람과 나눌수

있게 되었습니다.제 소박한 이야기를 여러분과 나눌수있어서 감사했고, 수상까지 하게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주민하(워싱턴 열린문7)

 

저는 텍사스에서 태어나 킨더가든 때 버지니아로 이사하여 지금까지 살고 있는 열 세살의 남학생입니다.

한국은 제가 1학년 때 가 본것이 모두 입니다. 한국말과 글은 집에서 부모님과 형, 누나와 사용하고,

또 한국학교를 다니면서 배웠습니다. 하지만 글을 읽고 쓰는 것은 많이 부족합니다.

저는 김구 평화상을 절대 혼자서는 받지 못했을 겁니다. 제 형은 김구선생님에 대한 저의 생각을 바르게

만들어 주었고, 엄마는 제가 김구에 대한 생각을 정리할 수 있도록 도와 주셨고 ,한국학교 선생님은 그런

저의 생각을 쓸 수 있도록 기회를 주셨습니다. 앞으로 좀 더 열심히 그리고 꾸준히 공부하여 한국에 대해 많이

 알고 제 친구와 만나는 사람들에게 한국인으로서 자랑스러운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임현재(갈보리 한국학교7)

 

안녕하세요.  저는 시카고 갈보리 한국학교의 ‘임현재’ 입니다. 학교를 다녀온 후 집에 왔는데 교감선생님

께서 제가 평화상을 받게 됬다는 연락이 왔었다고  전해듣고 놀랐습니다.  평화상이란 것이 어떤건지 잘

몰랐는데 엄청난 상이라고 잘썼다고 칭찬해 주셨습니다.  처음에 글을 쓸 당시에는 독후감이란 것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라 그저 먼저 책을 읽어 내려갔습니다.  그리고 책의 내용을 정리할때에 어려워 불평을

했었지만 어려운 내용을 쉽게 설명해주신 어머니와 느낌을 서로 나눈것, 그리고 작년에 한글학교에서

배웠던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고 지금 제게는 그 시간들이 좋은 추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앞으로의 저의 삶에 최선을 다해 더 커다란 사람이 되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예영(냇가에 심은나무8)

 

안녕하세요. 저는 냇가에 심은 나무 한국학교 8학년 김예영입니다. 이렇게 큰 상을 받을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저는 지금 수상 소감을 쓰고 있네요. 처음에 백범 김구를 읽고 독후감을 써야 한다는게 저에게는

큰 산이었습니다. 처음에 책을 몇 번 읽고 동영상 자료를 찾아봐도 솔직히 왜 지나간 역사를 되짚어 봐야

하는지 잘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독후감 접수 마감일이 점점 다가오자 압박감을 느끼고 조금씩

짐이 되어 갔습니다.  그냥 포기할까 하는 마음도 있었는데 어느 순간 제 손목이 움직이고 시작했고 집중하고

약 세 시간 정도 제 생각들을 적어 놓으니 조금씩 조금씩 완성이 되어 가기 시작했습니다. 펜을 딱 내려놓는

 순간 정말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나처럼 한국말이 완벽하지 않은 아이도 글을 쓸 수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독후감 덕분에 멀리 떨어진 한국이라는 나라가 더 가깝게 느껴졌고 한국어에 대한 자심감을 많이 얻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역사에 한 획을 그신 김 구 할아버지께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