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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제 8회 독서감상문쓰기대회 <백범평화상> 수상소감
작성자 admin 작성일 2019-09-23


트라이앵글 한국학교 이준모


학교 끝나고 하는게 많아서 한글학교에서 김구 선생님의 독후감을 쓰라고 했을 처음엔 집중해서 못쓸 같아 쓰려고 했다. 그런데 학교 선생님이 내주신 숙제는 해가면서 한글학교 선생님이 열심히 가르쳐 주시는데 숙제를 하는게 버릇이 없는 같아서 매일 밤마다 조금씩 썼다. 마지막까지 쓰자 엄마가 읽고나서 최고라고 말했는데.  메일을 보내는 과정에 독후감이 없어져버렸다.


졸리고 힘이 빠졌는데 엄마가 화내시며 자라고 해서 눈물이 났지만 1시가 되도록 쓰고 아침에 다시 쓰는데 처음에 썼던 기억이 났다.


그래서 교실에서 가장 못쓴 알았는데 선생님께서 내가 상을 받을 같다고 알려 주시자 신기했다.


실은 토요일 아침에 조금 자고 싶어 한글학교에 가고 싶은 생각을 가끔 했는데 상을 받으러 가게 되었으니 열심히 한글학교에서 집중해 공부하고 싶다.


윤봉길 선생님 책을 읽고 수상 소감을 쓰려고 했지만 아직 읽었다. 여름방학에는 윤봉길 책을 읽어야 겠다.


 


남부뉴저지통합 한국학교 김한들


 와우~ 이런 큰 상을 제게 주시다니 정말 감사드립니다. 사실은 제가 김구 선생님에 대한 독후감을 쓴 지 3년째였습니다. 그 동안 더 많이 공부했고 많


이 생각한 시간이 제게 주어졌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낮은 곳에서, 마음 좋은 사람이 되어 가장 높은 곳에서 빛이 되셨다고 생각합니다. 힘든 시대에


사셨고, 일본에 맞서 김구 선생님과 함께 싸우시던 모든 분들.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 그 분들을 모두 기억합니다.


는 그 분들 모두의 전도사가 되려고 합니다. 김구 선생님께서 힘들게 지켜주신 우리 대한민국의 역사를 큰 소리로 알리겠습니다


평범하고 작은 나 하나가, 마음 좋은 사람이 되어 용기가 필요한 어떤 작은 일이든 시작하면 더 멋지고, 이 세상에 도움이 되는 일이 되지 않을까요?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그린스보로 한국학교 김주예


 안녕하세요, 저는 그린스보로에 살고 있는 예비 9학년 김주예라고 합니다. 저는 백범 김구 독후감 쓰기 대회에 지금까지 세 번의 도전을 하였습니다. 이번에 ‘백범 평화상’을 받게 되어서 너무 감사드린다는 말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한국 역사를 사랑해서 많은 책과 영상을 접하게 되었는데요, 여러번 책을 읽게 되면서 매번 다른 관점으로 김구 선생님을 알 수 있게 되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서 더 많은 역사 속 인물들을 깊게 알 게 됐던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많은 분들이 조언을 해주시고 격려해주셔서 더 열심히 할 수 있었던 것같습니다.


 


이번 계기를 통해서 우리 나라를 살린 영웅들을 더 많이 찾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이 많이 알려지고 있는 지금, 우리나라 역사 속 영웅들과, 지금 현재 함께 살고 있는 세상의 영웅들을 찾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역사는 되풀이된다”라는 말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역사 속의 상황들과 지금 펼쳐지고 있는 상황들이 연결 되어가는 모습을 보며, 저희 선조들이 남겨 주신 지혜를 통해서 우리나라를 발전시키며, 같은 실수를 하지 않게 노력하고 싶습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서 저는 미국에서 사는 한국인으로서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야 되는지를 다시 생각하게 되면서 뚜렷한 목표가 생길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이런 기회와 상을 받을수 있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뉴비전한국학교 박다인


안녕하세요, 저는캘리포니아에살고뉴비전한국학교에다니는 10학년박다인입니다.

?이런 전국대회에참여하고감상문을 써내려가는것만으로도 정말 뜻깊었는데이렇게 백범평화상을 받아서 정말 기쁩니다. 이짧은 책을 읽으면서 정말 많은것들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과거와 역사적인 인물과 사건들은 점점 흐릿해져 가고 있습니다. 저는 대한민국의 뼈저리게 피끓는 과거와 문화를 존중하고 되짚어보는 사회가 되었으면 정말좋겠다고 생각했고, 그렇게 되는데이렇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수있어 기쁩니다. 제가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것에 도불구하고 이렇게멋진 언어인 한국어를 가르쳐주신 부모님께 제일 먼저감사를 드리고싶고, 항상 옆에서 응원해준 친구들과 박은희선생님, 박은경선생님, 그리고 유영경교장선생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이상으로 그치지않고 앞으로 더열심히 공부해 백범김구 선생님처럼 나자신만이아닌 세상사람들을 돕는 올바른 학생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뉴저지 우리한국학교 윤여빈

 


고진감래. 쓴 것이 참으면 단 것이 온다고 합니다. 이 대회는 저에게 고진감래라는 사자성어의 참된 뜻을 가르쳐준 것 같습니다. 저는 솔직히 말해서 이 대회에 참가했다는 사실만으로도 굉장히 뿌듯했습니다. 그래서 아직 배워야 할 것들이 너무나 많고 그러한 이유로 부족한 제가 상을 받을거라고는 상상도 못 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이렇게 영광스런 자리에 수상자로서 참석하고 일생에 한번 뿐인 이런 귀한 상까지 탄다는 사실은 아직도 꿈처럼 놀랍고 믿어지지 않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독후감을 쓰면서 저는 일제시대와 백범 선생님에 대해 전에 없던 새로운 호기심과 관심이 생겼습니다.그뿐만이 아니라 저는 미국에 사는 한국인으로서 우리나라가 얼마나 위대하고 자랑스런 나라인지 깨달았습니다.저는 진심으로 이 대회가 코리안 아메리칸으로서의 제가 앞으로 세상을 살아 나아가는데 큰 용기와 희망을 주었다고 봅니다.게다가 이 대회를 통해서 우리나라의 역사 뿐만이 아니라 제 한국어 능력 또한 확인해보는 색다른 경험에 도전할 수 있어서 제 자신을 좀 더 뿌듯하게 생각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다시는 느낄 수 없을 것 같은 이 백범 김구 선생에 관한 독후감의 가장 마지막 문장을 끝내고 맛 보았던 희열감드디어 밤을 샌 노력이 정말로 결실을 보게 된 그 순간이 정말 감동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렇게 다시 한번 제 정체성을 되짚어보고 온갖 역경 속에서도 당당하게 우뚝 선 대한민국의 놀라운 발자취를 돌아보며 새삼 제가 한국인이라는 사실을 당당하게 인정할 수 있음이 너무나 자랑스러웠습니다.

 


다시 한번 이 자리를 빌어 저에게 이렇게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허락해주신 모든 분들과  우리의 역사 속에서 고스란히 생생하게 살아 숨쉬는 백범 김구 선생님께 깊은 우러러움과 감사를 올려드립니다. 고맙습니다,



누리한국학교 7학년 손세라


저보다 좋은 글을 쓴 학생들이 많을텐데 제 글이 백범 김구 독서감상문 쓰기 대회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되어 기쁘고 시상식 참석을 위해 제가 태어난 곳인 시애틀에 가 보게 되는 것이 정말 기대됩니다. 이번에 함께 백범 김구 선생님의 책을 읽고 공부했던 한글 학교의 친구들도 다음번에 또 참가해서 좋은 결과를 얻기를 바래봅니다.


 

백범 평화상을 받는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저는 매우 기뻤고 그 상을 받는다는 것이 영광스러웠습니다. 제가 상을 받게 되리라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수상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제가 두 번째로 참가한 백범 김구 독서감상문 쓰기 대회에서 상을 받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솔직한 이유는 미국 전체에 한국어로 글을 잘 쓰는 한글 학교 학생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제가 김구 선생님에 관한 글을 쓸 때 저는 김구 선생님에 대해 매우 자랑스러우면서도 동시에 슬프다는 느낌을 가졌습니다. 우리나라를 그렇게 위했던 훌륭한 한국인이 있었다는 것이 자랑스러웠던 이유는 무엇보다 한국에서 태어나지는 않았지만 저도 한국인이기 때문입니다. 누군가 한국 사람이라는 이유로 저를 무시하려고 한다면, 저는 나는 한국 사람이고 내가 한국 사람이라는 것이 자랑스러워. 한국에는 김구 선생님과 같은 훌륭한 분들이 계셨거든.이라고 스스로 생각할 수 있기 때문에 제가 한국 사람이어서 좋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독서감상문을 쓰면서 아주 슬픈 감정을 느꼈습니다. 김구 선생님이 돌아가시는 부분에서 마음이 정말 아팠습니다. 김구 선생님께서 더 사셨더라면 한국을 위해서 더 많은 의미 있는 일들을 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또한, 제 생각에는 김구 선생님께서 우리나라를 위해 하신 많은 노력에 대해 마땅히 받아야할 충분한 인정을 받지 못하고 돌아가셨던 것 같습니다.  저는 김구 선생님께서 우리나라의 독립과 통일 정부 수립을 위해 하셨던 그 많은 일들에 대해 우리나라의 독립 후에 제대로 조명받지 못하고 돌아가셨던 점이 매우 안타깝게 느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