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안나(어스틴 한국학교)‘백범 김구와 나의 공통점을 찾아서’

안녕하세요. 저는 어스틴 한글학교에 다니는 김안나입니다. 우선, 백범 일지 독후감 쓰기 대회를 참여한 사람들 모두에게 박수를 쳐주고 싶어요. 긴 책을 읽고 독후감도 쓰는 것이 쉬운일이 아닌데 모두 열심히 해주어서 멋지다고 생각해요. 많은 사람들이 대회에 참여했는데 그 중에 제가 통일상을 받게 되어서 너무너무 놀랐어요. 생각하지도 못한 상이었는데 너무 감사합니다. 저는 백범일지 책을 읽으면서 백범 김구와 저의 공통점을 찾으려고 노력했는데, 그런 제 이야기가 심사위원 들의 마음에 들었나 보아요. 백범일지를 읽으면서 김구와 함께 모험을 하는 것처럼 재미있었고, 새로운 것을 배워서 좋았습니다. 제가 이 독후감 쓰는것을 끝냈을 때 제 자신이 너무 자랑스러웠어요. 그런데 통일 상을 받은 뒤 더 기분이 좋아졌어요. 상을 받지 않았어도 독후감을 썼던 경험은 저에게 꼭 기억에 남을 만한 일이었는데, 상을 받게 되어서 더 잊지 못할 거에요. 또 이런 기회가 생긴다면 참여하고 싶어요. 다시 한번 좋은 상을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