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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호주 제 1회 <백범일지> 독서 감상문 쓰기 대회
작성자 admin 작성일 2014-11-13

 

호주 제 1회 백범일지 독서 감상문 쓰기 대회 수상 소감문


백범상 임고든(호주한국학교 10학년)


책이 너무 어려워서 상을 받는 것은 기대하지도 않았고,
끝까지 책을 읽는 데 목적을 두었기 때문에 제가 백범상을 받게 되어 너무 깜짝 놀랐습니다.
사실 제가 상을 받는 것 자체가 아직도 실감이 잘 나질 않습니다.


저는 책을 끝까지 읽었을 때 이미 또 하나의 성취감을 나름대로 맛보았는데
이렇게 좋은 상까지 받게 되어 더욱 기쁩니다. 그리고 많은 격려가 됩니다.


이런 기회를 마련해 주신 주최측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최우수상 민아리(새순 한글학교 9학년)


제가 쓴글의 시작 부분을 읽던 오빠가 “오, 괜찮은데 “라고 칭찬해주어서
행여나 장려상이라도 받을까 하고 내심 기대하며 열심히 썼습니다.
그런데 뜻하지 않게 최우수상을 받았다는 소식을 듣고 참 놀랍기도 하고 기쁘기도 했습니다.


사실, 처음 이 백범일지 독후감 대회에 참가하게
되었을 때 어떻게 해야 할 지 막막하고 걱정이 앞섰습니다.
하지만 책을 읽으며 조금씩 쓰다 보니 얼추 ‘독후감’의 모습을 갖춘 글이 제 눈 앞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상을 받아 기쁘지만, 한국 역사와 김구 선생님, 또한 그분께서 하신 일들에 대한 지식을
얻을 수 있었던 것도 좋았습니다.


이 기회를 마련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덕분에 좋은 경험도 쌓고 무엇보다 글 쓰기에 대한 자신감을 키울 수 있었던
하나의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쁩니다.

 


최우수상 황수지(새움 한글학교 5학년)


제가 독서감상문에서 최 우수상을 탔다고 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뭐든지 오빠가 나 보다 잘하기 때문에요.


엄마랑 선생님이 꼬셔서 독서감상문 대회에 나가기로 약속을 해놓고 책을 받아보니
무슨 말인지도 모르겠고 책에 글씨만 봐도 머리가 아팠고 후회를 했습니다.

그런데 선생님 하고 같이 토론도하고 우리 나라의 역사도 좀 알 것 같고
점점 재미 있어져서 한글학교 수업 말고 몇 번이나 더 나가서 해도 재미 있었습니다.

또 수고 했다고 스님도 민택 선생님도 맛있는 점심도 사주었고 상도 타고 너무 좋습니다
한국에서 주최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도 더 열심히 한글도 공부 하고 자랑스런 한국인으로 호주에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황수지 올림

 

우수상 김재은(시드니 천주교 한글학교 4학년)

안녕하십니까?
먼저 제가 상을 받기까지 수고해주신 김은희선생님과 부모님, 그리고 저에게 지혜주신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

백범일지 책을 읽으며 한국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었고
위인들 중에서 유관순과 안중근 밖에 알지 못했던 저였는데
김구 선생님을 만나면서 정말 많은 것을 깨달았습니다.

한국의 역사와 분단의 아픔, 조국을 위해 목숨 바쳐 애쓰신 많은 분들.
그런 훌륭하신 분들이 계셨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고
저 역시 이 곳 호주에서 한국을 자랑스러워 하며 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감상문에도 그렇게 적었지만 나중에 꼭 훌륭한 사람이 되어서 한국을 위해 일 할 것입니다.

상을 받게 되어 정말 기쁘고 감사하고 얼떨떨한 마음도 들면서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호주에 살고 학교공부 때문에 한글과 한국의 역사에 대해 배우기 힘들었습니다.
중요한 시험이 있을 때에는 한글학교도 빠진 적이 많았습니다.
학교 공부도 열심히 하고 한글 공부도 열심히 하여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김구 선생님, 선생님께서는 어떠한 옥중생활도, 가족과의 헤어짐도 참고 견디셨고 후손을 위해 일하셨습니다.

저 역시 선생님과 같이 큰 열정을 가지고 도전하고 두려워도 참고 또 노력하고 도전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다시 한번 저는 아주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우수상 안태웅(기쁨있는 한글학교 8학년)

저는 기쁨있는 한글학교를 통하여 백범 김구 선생님의 글쓰기 대회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뜻밖에우수상을 타게 되어 얼떨떨하고 기쁩니다.
처음에는 어떻게 써야 할지 몰라서 생각도 많이 하게 되고 여러 번 글 쓰는 과정이 필요했어요

글 쓰는과정이 저에게는 어렵고 쉽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서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배워야겠다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특히 옆에서 격려해주시고 지도해주신 기쁨있는 한글학교 조성용 교장선생님과 김인화 지도선생님께
또 백범 김구 재단에 감사드립니다.

 

우수상 이연주(시드니 채스우드 순복음한글학교 7학년)

안녕하세요
저는 백범 글짓기 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은 이연주라고 합니다!

처음에는 꿈만 같았습니다. 저는 사실 이렇게 큰 상을 받을 줄은 몰랐어요.

저는 선생님들이 아빠께 기쁜 소식이 있다고 했을 때 무슨 일이 있는지 궁금했었어요.
제가 우수상을 받았다고 들었을 때 가슴이 두근두근 뛰었고, 제가 제 자신을 칭찬을 했어요.
지금도 제가 정말 상을 받았다는 게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호주에서 여러 한글학교들이 대회에 신청을 했을 텐데
제가 어떻게 우수 상을 받았는지 지금도 이해가 안 가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는 우수상을 받아서만 기쁜 게 아니라,
아빠께서 이 기쁜 소식을 들었을 때 오랜만에 진심으로 웃는 모습을 봤어요.
저에게도 제일 행복하고 기뻤던 순간이었습니다.
아빠의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까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해서 아빠를 기쁘게 해드렸으면 합니다.

다른 사람 생각들이 어떻게 생각할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백범 김구 할아버지께서 이 특별한 상을 주시면서 공부를 열심히 해서
꼭 김구 할아버지 같이 되라고 말씀을 하신 것 같이 느꼈어요.
그래서 이제부터 공부를 더 열심히 해서 언젠가 제가 김구 할아버지의 꿈을 이루어 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우수상 김시은(우리 순복음교회 한글학교 6학년)

저는 호주에서 태어났고 한국에는 두 번 갔다 온 게 전부이지만 이번 김구 선생님의
백범일지를 읽고 나서 저는 한국을 더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한국의 역사적인 김구 선생님에 대해서 독후감을 썼다는 게 너무 영광이었고
저에게는 어려웠던 백범일지를 읽을 때 도움주신 우리 한글 학교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이 대회에 수상하게 되어서 너무 기쁘고 제 자신이 자랑스럽습니다.

 

 

장려상 김서영(시드니 채스우드 순복음 한글학교 5학년)

우선 저에게 글 쓰기를 열심히 지도해 주신 채스우드 순복음한글학교 보라반 우연진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선생님의 훌륭한 지도가 없었으면 제가 이 상을 받지 못했을 것 같습니다.

조금 두껍고 어려운 책이었는데 친구들과 선생님과 함께 토론하면서
하나 둘 우리나라의 역사에 대해 이해가 될 때 정말 슬프기도 하고 기쁘기도 했습니다.

또한 김구 할아버지께 감사의 말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김구 할아버지가 아니셨으면 저는 대한민국이라는 소중한 조국을 갖지 못했을 것이니까요.
그리고 이제는 김구 할아버지의 소원이셨던 조국통일이 제게도 크나 큰 소원이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상의 기쁨을 사랑하는 우리 가족과 함께 나누겠습니다.
이번에는 장려상을 받았지만 다음에 다시 한번 준비하여 우수상, 최우수상을 받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장려상 송아람(우리 순복음교회 한글학교 6학년)

제가 이 독후감을 쓰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어요.
그리고 이런 기회가 있어서 너무 감동이에요. 한국의 역사를 조금이나마 알게 되어 너무 기쁩니다.


장려상 유 채린(초대교회 한글학교 4학년)
안녕하세요? 장려상을 받은 초대교회한글학교 열매반학생 유채린입니다.
우선 이런 상을 받게끔 지도해 주신 부모님과 선생님께 감사하며
부족하지만 상을 제게 허락하신 심사위원장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백범일지 독서 감상문을 통해 김구선생님을 꼭 가까이에서 만난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제 앞에 어렵고 힘든 일이 생길 때 이 책을 읽고 좋은 스승이신
김구선생님의 정신을 배우고 깨닫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장려상 이 예송(호주 한국학교 8학년)
우리 반 선생님의 권유로 반 전체가 백범 일지를 읽게 되었습니다.
물론 처음엔 상금이 있다고 하셔서 장난으로 ‘와, 얘들아. 다 같이 하자’ 하고 책을
읽기 시작했지만 상 받을 기대는 안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장려상을 받았다고 선생님이 말씀하셨을 때 처음엔 얼떨떨한 기분이었습니다.
너무 감사하고 기분이 좋았습니다.

일등을 한 우리 반 임고든 오빠가 열심히 노력해서 그만큼의 성과를 낸 것을 보고 정말 많이 배웠습니다.
또 이런 좋은 기회가 있으면 다음엔 더 열심히 해서 더 큰 목표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장려상 정 민(시드니 순복음교회 그린에이커한글학교 9학년)   
안녕하세요? 저는 시드니 순복음교회 그린에이커 한글학교 9학년 학생 정민이라고 합니다.

평소 책 읽기를 좋아하지만, 한글로 쓰인 김구 선생님의 <백범 일지>는 처음에는 좀 어렵게 생각되었습니다.
하지만 점점 읽어가면서 많은 것을 느끼게 되고, 백범 김구 선생님의 삶의 의지와 노력이
제 마음 한구석에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짧게나마 독후감으로 저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어서 뜻 깊었습니다.

제 글을 높이 평가해 주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