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범김구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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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백범사진전 설명] 12. 한인애국단 윤봉길(1932.4.26)
작성자 admin 작성일 2012-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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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봉길 의거  
<한인애국단 입단 선서식 후의 윤봉길(1932.4.26)>


 

“군의 목숨은 머잖아 이세상을 떠날 것이다. 나는 조국의 광복과 민족의 자유를 위하여, 위대한 희생자가 되려는 군에게 혁혁한 성공이 길이 군과 함께 머물러 있기를 충심으로 비는 바이다.  단지 최후로 군에게 하고 싶은 말은, 우리의 적은 왜놈 뿐이니 오늘 거사를 실행함에 있어서 어디까지나 신중해야 할 것이고, 결코 왜놈 이외의 각국 인사에게 해를 입히지 말라는 것이다. 자, 폭탄 2개를 주니 한개로는 적장(敵將)을 거꾸러뜨리고 또 한 개로는 그대의 목숨을 끊으라.!”

“군이여, 군과 나는 다시 지하에서 만나세.!” 이에 두 사람은 악수를 마치고 헤어지니 뜨거운 눈물이 하염없이 흘러내릴 뿐이었다. 《도왜실기》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