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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김구·윤봉길·이봉창 잠든 효창공원 ‘국립공원’으로 바뀐다 - 매일경제 2026.02.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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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admin | 작성일 | 2026-0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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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부, 백범탄생 150주년 계기 추진 ‘개발제한’ 우려로 수차례 좌절됐다가 李대통령 국무회의 지시로 사업 탄력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 앞 나무에 태극기가 걸려 있다. [매경DB 자료사진] 국가보훈부가 백범김구기념관과
이봉창·윤봉길 의사 등의 묘역이 있는 서울 용산 효창공원을 ‘국립공원’으로 만들겠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보훈부는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의 유네스코(UNESCO·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 기념해 지정을 계기로 효창공원을
국립화해 역사적 의미를 복원하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보훈부는 2019년 서울시와 함께 효창공원을 ‘독립 100년 기념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한 기본 방향을 내놓은 바 있다. 효창공원을
독립유공자 묘역을 중심으로 독일 베를린의 ‘홀로코스트 추모공원’과 같은 일상 속 추모공간으로 만들겠다는 것이 당초 계획이었다. 그러나 2022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지 못해 사업 추진이 중단됐다. 효창공원 국립화로 인해 주변 개발이 제한될 수 있다는 주민 우려도 사업을 발목 잡았다. 그러다가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국무회의에서 국립공원 전환을 검토하라고 지시하며 사업이 다시 힘을 받게
됐다. 이 대통령은 당시 회의에서 “정치 상황 영향이 없지는 않겠지만 그 때문에 (국립공원 조성을) 못하는 일은 생기지 않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17만1239㎡(5만1800평) 규모인
효창공원은 1786년에 정조의 큰아들인 문효세자가 안장되면서 왕실묘역으로 조성됐고, 고종 때인 1870년에 ‘효창원’으로 승격됐다. 광복 이후에는 백범 김구 선생과 이봉창·윤봉길 의사 등의 묘소와 함께 효창국제축구경기장, 백범김구기념관 등이 들어섰다. 보훈부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어 충분히 소통하며 효창공원 국립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보훈부 관계자는 “보훈부가 관리하는 국립공원은 환경부 국립공원과 달리 개발 제한이 없다”면서 “국립공원이 되더라도
묘역을 추가로 넓힐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올해 운동장을 포함한 효창공원 전반에 대한
공론화를 추진하고 지역주민 등 다양한 입장과 의견을 수렴, 반영해 사업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겠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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