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2억 원 모금 목표로 크리스마스 씰 모금 캠페인 추진

대한결핵협회(회장 경만호, 이하 협회)는 2016년도 크리스마스 씰 기념엽서를

한정판으로 발행하고 본격 모금에 나섰다.

협회는 12월 1일 2016년도 크리스마스 씰 주제인 ‘독립을 향한 열망 - 대한민국 독립운동가

10인’으로 한정판 기념엽서를 발행하였으며, 크리스마스 씰 쇼핑몰(loveseal.knta.or.kr)에서

10매 1세트 당 5,000원에 판매 모금을 실시하고 있다.

엽서에는 김구 선생, 유관순 열사, 안중근 의사, 신채호 선생을 비롯해 총 10인의 초상과 업적

이 그림으로 담겨 있어, 우리나라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다시 한 번 떠올리게 한다.

특히 “영토를 잃은 민족은 재생할 수 있어도 역사를 잃은 민족은 재생할 수 없다”는 단재 신채호

선생의 말은 광복 70여 년이 지난 현재에도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협회는 크리스마스 씰과 엽서 이외에도 그린씰(금속책갈피)을 발행하여 모금을 실시하고 있으며,

가격은 개당 3,000원이다.

한편 협회는 결핵예방법 제25조에 의거, 올해 42억 원 모금을 목표로 크리스마스 씰 모금 캠페인

을 추진하고 있으며, 모금액은 결핵퇴치를 위한 재원으로, 특히 취약계층 결핵사업에 소중하게 사용

될 예정이다. 

윤병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