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한글학교협의회
주최, 아시아 13개국 34개 한글학교 교사 160여 명 참가
아시아한글학교협의회가 주최하고 사이공한글학교가 주관하는
‘제14회 아시아한글학교협의회 교사연수회’가 지난
10월 9일 부터 12일까지 3박 4일간 베트남 호치민 퍼스트 호텔에서 열렸다. 참석자 단체사진 (사진 아시아한글학교협의회)
아시아한글학교협의회(회장 조성일)가 주최하고 사이공한글학교(교장 김규)가 주관하는 ‘제14회 아시아한글학교협의회 교사연수회’가 지난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3박 4일간 베트남 호치민 퍼스트 호텔에서 열렸다.
‘다변화 시대의 한글과 역사교육’을 주제로 열린 이번 연수회에는 아시아 13개국 34개 한글학교에서 교사와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 등 16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연수회에는 세명대학교 미디어 문화학부 오지혜 교수가 강사로 초청돼 ‘문화교육의 이해와 한국 역사 문화’, ‘한국어 수업을 위한 다양한 교수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연수 마지막 날에는 참가교사 전원이 호치민 문화탐방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개회식에서는 장기근속 교사 감사장 및 모범교사 표창장 전수식이 있었다. 5년 이상 근속교사 감사장은 최선균 다카한글학교 교사 외 17개 한글학교 교사 26명이 받았고, 모범교사 표창은 서해자 사이공한글학교 교사 외 11개 한글학교 교사 19명이 받았다.
한편, 교사연수회에
앞서 한글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김구재단이 주최하는 ‘백범일지 독후감’ 시상식과 나의꿈국제재단이 주최하는 ‘청소년 꿈 발표대회’ 등이 함께 열렸다.
이번 연수회는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 주호치민한국총영사관(총영사 임재훈), 김구재단(설립자 김호연), 나의꿈국제재단(이사장 손창현)을 비롯해 호치민 한인단체
등이 후원했다.
출처 : 재외동포신문
http://www.dongpo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407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