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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미대사 백범기념관 방문
작성자 admin 작성일 2012-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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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03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미대사가 3일 가족과 함께 백범기념관을 방문했습니다. 

 

한국에서 원어민교사로 활동하기도한 스티븐스 대사는 
미국 하버드대 김구포럼에 연사로 초청되면서 

김구재단과 인연을 맺게됐으며 
당시 선물받은 백범일지(영문판)를 밑줄까지 그어가며 읽으시고 

너무 감동해
한국에 오면 꼭 한번 백범기념관을 찾겠다고 다짐했다고 합니다.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미대사를 맞아 김신 관장님께선 韓美親善平等互助(한미친선평등호조)란 
백범 선생님의 휘호 족자를 선물하셨습니다. 


韓美親善平等互助(한미친선평등호조)란 휘호는 백범 선생님께서 1949년 남북의 분단을 막기 위해 당시 미국 대사관에 보냈던 휘호라고 합니다. 

 



<이하는 관련 보도자료> 


현직 주한 미 대사로 백범기념관 첫 방문 

- 캐슬린 스티븐스 대사 아들과 함께 방문 

- 백범일지에도 많은 관심 보여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 미국대사가 3일 서울 효창동에 있는 백범기념관을 방문했다. 


스티븐 보스워스 전 대사가 몇 년 전 두 차례 백범기념관을 찾은 적은 있지만 현직 주한 미국 대사가 백범기념관을 방문한 것은 2002년 개관 이래 처음이다. 


대학생 아들 제임스와 함께 방문한 스티븐스 대사는 과거에 김구 선생의 가족으로부터 받은 백범일지 영문본을 들고 나와 "잘 읽어봤다"며, 특히 나의 소원 부분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그는 "나는 여기에 배울 것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고, 그것이 내가 방문한 이유"라며 "거의 2년을 기다려 왔고, 오늘 이뤄져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스티븐스 대사와 일행은 김구재단의 김호연 이사장으로부터 백범기념관과 김구 선생님에 대한 설명과 안내를 받았다. 

 


스티븐스 대사는 2007년 하버드대학교 한국학연구소에서 개최한 김구포럼에 참석해 한미관계를 주제로 강연을 하는 등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김구 선생의 역할에 관심을 가져왔으며, 이날 방문도 기념관을 직접 찾고 싶다는 그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하버드대 김구포럼은 김구재단이 지난 2005년 하버드대 한국학 연구소에 개설하면서 시작되었다. 포럼은 매달 1회씩 한-미 관계와 북한문제 등과 관련된 주요 인사를 초청해 강연을 펼치고 있으며, 지닌해 10월에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강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