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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미주지역 제1회 『백범일지』 교육안 공모대회 수상자 발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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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admin | 작성일 | 2012-06-25 |
백범 김구 선생의 생애와 나라 사랑, 겨례 사랑 정신을 재미동포 차세대들에게 바르게 알리고, 참된 용기와 지혜, 불굴의 투지와 희생정신을 고취시켜 한국계 미국인으로서의 바른 정체성을 지니도록 하기 위해 재미한국학교협의회와 재단 법인 김구재단 공동 주최로 시행된 ‘제 1회 『백범일지』 교육안 공모대회’ 수상자가 발표됐다.
최고상인 『백범상』 수상자는 ‘『백범일지』 교육안’ 이란 제목의 교육안으로 응모한 동중부지역협의회 남부 뉴저지 통합한국학교 교사 정안젤라씨, 최우수상은 ‘민족의 등불 ?백범 김구’의 서북미 지역협의회 통합한국학교 교사 정동순 씨와 ‘오늘을 보여주는 지나간 이야기, 『백범일지』’의 동북부지역협의회 푸른 겨례 한국학교 최경선씨가 각각 수상자로 결정됐다.
우수상은 워싱턴지역협의회 나경애씨, 북가주지역협의회 문난모씨, 동북부지역협의회 이명진씨가 각각 수상자로 결정됐으며, 12명의 장려상 수상자도 결정, 통보됐다. 제1회 대회 심사는 신 숙원(건양대 부총장. 영문학박사), 최 시한(숙명여대 국문과 교수. 국문학박사). 이 종주(전북대 국문과 교수. 국문학박사) 교수가 맡았다.
심사위원들은 “한국학교 교사들이 재외동포 차세대들의 모국어와 정체성 문제에 대하여 깊이 있게 고민하고 다양한 대안을 제시하시는 열정을 보았다”면서, “교사들의 그러한 고민과 충정이 바로, 고국을 떠나 상해, 가흥, 중경으로 옮겨 다니시면서도 ‘나의 소원’을 성취하고자 애쓰셨던 백범의 의지와 같은 것으로 생각하며, 공모대회라는 형식상 백범의 사상과 시대배경, 세계사적 성격, 한국어 교육 등 교육안의 제반 형식을 가장 골고루 갖춘 정안젤라씨에게 백범상을, 정동순? 최경선씨를 최우수상 수상자로 결정하게 되었다”고 심사평을 통해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