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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공지]미주한국학교총연합회(KOSAA) 제7회 『백범일지』 독서감상문 쓰기대회 수상자 및 심사총평
작성자 admin 작성일 2023-11-28

     KOSAA 7회 백범일지독서감상문 쓰기대회 심사결과·심사평

 

7회째를 맞이한 이번 2023년 미주한국학교총연합회(KOSSA) 백범일지 독서감상문 쓰기대회에는 

중고등부와 초등부에 걸쳐 모두 178명 학생들이 응모하였다

별도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최고상인 백범상 1, 평화상(중고등부) 6, 통일상(초등부) 6명 등

13명 수상자를 아래와 같이 선정하였다.

심사위원회는 과제 도서 내용에 대한 이해도, 김구 선생의 삶과 역사적 배경에 대한 정확한 이해

김구 선생의 삶과 생각에 대한 공감 수준,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글로 펼치는 능력 등을 기준으로

심사하였다.

  

백범상

전서구 (남가주 세리토스 한국학교 11) ‘김구의 결정과 희망

 

평화상 (중고등부)

임혜민 (나성한인교회 한국학교 11) ‘내가 아닌 우리

임예현 (선한목자교회 한국학교 8) ‘백범, 미래를 향한 그의 계속”’

강지연 (남가주 월셔 한국학교 10) ‘김구 선생님과 함께 하는 나의 다짐

김한별 (꿈동산 한글학교 8) ‘조국을 위해 살다 간 영웅 김구

배서진 (CTCC 한국학교 7) ‘나라 사랑 백범 김구

이동훈 (남가주 글렌데일 한국학교 10) ‘열정과 희생의 삶, 김구 이야기

 

통일상 (초등부)

장예찬 (다이아몬드바 한국학교 6) ‘조국을 위해 모든 걸 바친 백범 김구

김민지 (남가주 사랑의한국학교 5) ‘만나고 싶어요, 김구 선생님

김예성 (나성한인교회 한국학교 6) ‘나도 김구처럼

임희로 (리노한국학교 5) ‘마음이 좋은 사람, 김구 선생님

조예빈 (남가주 풀러턴한국학교 4) ‘김구 선생님에게 보내는 편지

김지원 (샌디에고 갈보리한국학교 6) ‘김구 선생님의 큰 가르침

 

심사평

 

이번 대회부터 원고지 자필 작성 방식을 시행하였다. 힘들 수도 있었겠지만 한 글자 한 글자 정성들여 

원고지를 채워준 학생들에게 격려의 뜻을 전한다

이번 응모작 가운데에는 과제 도서 내용을 충실하게 읽고 정확히 이해하여 쓴 것들이 많았다

글 구성에서 재치를 펼치거나 문장에서 지나치게 꾸미는 글보다는, 평범해 보이지만 꼼꼼하게 읽고 

성실하게 쓴 글들이 심사위원들의 주목을 받았다.

 

텍스트를 꼼꼼하게 읽고 이해하는 것이 독서감상문을 비롯한 모든 글쓰기의 기본이다

독서감상문은 다른 사람의 글을 읽고 이해한 뒤 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보태어 쓰는 글이다

요컨대 독서감상문이란 독서감상문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러한 독서감상문의 기본에 충실하고자 한 응모작들이 많았다는 것은 긍정적이다

우리말로 책을 읽고 우리말 자필 원고를 쓰는 어려운 과제를 수행한 모든 학생들에게 

격려의 뜻을 전한다

학생들을 이끌어주신 선생님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올린다.

 

백범상 전서구(남가주 세리토스 한국학교 11) 학생의 김구의 결정과 희망은 김구 선생의 삶을 겸손

용기희생, 애국이라는 미덕과 가치를 중심으로 정리하며 학생 자신의 느낌과 생각을 펼쳐주었다

만일 김구 선생에 관한 사전 지식이 거의 없는 사람에게 전서구 학생의 글을 제시한다면

그 사람이 김구 선생의 삶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만큼 이해하기 쉽게 글을 썼다.

 

평화상(중고등부) 김한별(꿈동산 한글학교 8) 학생의 조국을 위해 살다 간 영웅 김구는 김구 선생의 

삶에 대한 자신의 느낌을 솔직하게 서술하였고, 특히 김구 선생의 문화와 교육에 대한 철학과 

실천에 주목하였다

임혜민(나성한인교회 한국학교 11) 학생의 내가 아닌 우리는 자신의 경험과 오늘날 세계의 현실을 

김구 선생의 삶과 접목시켜 설득력 있다. 서술해주었다. 평화와 문화라는 키워드에 주목한 점도 좋았다.

 

통일상(초등부) 장예찬(다이아몬드바 한국학교 6) 학생의 조국을 위해 모든 걸 바친 백범 김구는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헌신한 김구 선생의 삶의 자세에서 받은 감명을 쉬운 문장으로 잘 

표현해주었다

조예빈(남가주 풀러턴한국학교 4) 학생의 김구 선생님에게 보내는 편지는 배움과 교육이라는

측면에서 김구 선생의 삶에게 느낀 점을 솔직하고 간결하게, 진심이 느껴지도록 서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