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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미국 애너하임 제2회 “『백범일지』독서감상문쓰기대회” 시상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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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admin | 작성일 | 2013-04-30 |
남가주 애너하임에서 제2회 “『백범일지』 독서감상문쓰기대회” 시상식 개최 샌디에고 갈보리 이혜림 『백범상』 당선 김구재단 김호연 이사장은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회, 미주한국학교연합회(KOSAA)와 공동으로 재미 동포 차세대들에게 백범 김구 선생의 나라사랑을 알리고, 한국계 미국인으로서의 바른 정체성을 지니도록 작년에 이어 미주한국학교연합회 소속 한국학교 4-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2회 <백범일지> 독서 감상문 쓰기대회”를 개최하였다.
지난 해 11월 18일 대회 참가 신청을 마감하고, 28개 한국 학교에 다니는 총 344명 학생들에게 대회 지정 도서인 『김구 아름다운 나라를 꿈꾸다』를 무상으로 증정하였다. 김구재단은 올 해 2월 11일 194명의 응모작 접수를 마감하고, 심사에 들어갔다. 그 중 18명이 최종 수상자로 선발되었으며, 수상자들에게는 3월 15일 신청 학교별로 담당 선생님들께 수상 통보가 완료되었다.
시상식은 5월 4일 (토) 오후 5시 (현지 시간) 남가주 애너하임(Anaheim), 사랑의 교회 본당에서 1500 여명의 한국 학교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모인 자리에서 열린다. 시상식에는 김구재단 천진환 부이사장이 참석하여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격려한다. 또한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상패, 상금이 수여된다.
백범상에는 샌디에고 갈보리 한국학교 이혜림 양이 “백범이 꿈꾸는 아름다운 나라”로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최우수상에는 “내가 만난 애국자”로 응모한 남가주 플러턴 한국학교 이경표 양과 “마음 좋은 사람 최정현이가 되기 위한 길”이라는 글로 응모한 로스엔젤레스 한인침례 한국학교 최정현 양이 수상하였고, 우수상은 엘센트로 한국학교 김보경, 사랑의 한국학교 강영민, 베델 한국학교 이유진, 남가주 어바인 한국학교 김지연, 나성영락 한국학교 최다혜 학생에게 돌아갔고, 그 외 10명의 장려상 수상자들이 선발되었다.
심사는 중견 소설가인 숭실대 조성기 교수와 김미진 작가가 맡았으며, 심사위원들은 “김구선생의 전기를 읽으며 조국의 역사와 현실에 눈을 떠가는 어린 학생들의 모습이 기특”하다고 말하며, ‘백범상’을 받은 이혜림 학생의 글은 “자신의 생활을 눈앞에 그려질 정도로 구체적으로 생생하게 보여주면서 책의 교훈을 잘 적용하고 있는 점”이 돋보여 백범상 수상자로 결정하게 되었다고 심사 평을 통해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