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대학 국제전략연구소는 2010년 7월 재단법인 김구재단 후원하에 김구 포럼을 개설하였다. 포럼 개최를 계기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에서 한국학 연구와 중-한 교류가 더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강화되기를 바란다.

 시작된 지 비록 얼마 안되었지만, 김구 포럼은 꾸준히 학계와 정치 분야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외교, 안보, 문화교류, 경제 분야에 걸친 폭넓은 주제로 학생들과 토론하고 있다. 또한 포럼에 참석한 저명한 연사들은 다양한 포럼 주제에 대해 자신들의 경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특별한 견해를 제시하고 있다.

 2010년 이후 김구 포럼은 북경대학 교수, 학생들을 비롯해 많은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키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김구 포럼은 북경대학내에서 중국과 한국 간 상호 교류와 이해를 증진시키는 명실공히 토론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현재까지 연사로 왕 잉판(Wang Yingfan) 전 중국 외교부 부장 및 전 UN 주재 중국 대사, 유우익 전 통일부 장관을 비롯해 수 많은 명망 있는 전문가, 외교관, 교수들께서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주셨다.

<포럼 일정>

2010.06.20. (사진) 박세일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Issues on the Korean peninsula” 주제 강연.

2011.05.10. (사진) 신각수 대사 (주유엔대표부 차석대사) “Some Thoughts on a Peaceful, Prosperous and Harmonious Northeast Asia, with Special Emphasis on Inter-Korean Relations and ROK-China Relations” 주제 강연.

2011.09.17. 왕 잉판(Wang Yingfan) 전 중국 외교부 부장 “The Dynamics of East Asian Security” 주제 강연.

2011.10.14. 리안 유루(Lian Yuru) 북경대학 국제정치학부 교수 “China-German Relations and the Model of German Reunification” 주제 강연.

2011.10.20. 심윤조 대사 및 전 외교통상부 차관보 “Inter-Korean Relations and the Role of China” 주제 강연.

2011.11.01. 자오 수이셩(Zhao Suisheng) 덴버대학, 조셉 코벨 국제관계학대학 교수, 미중 전략연구소 이사 및 중국연구 분야 학술지 Journal of Contemporary China 편집인 “Shaping the Regional context of China’s Rise: How the Obama Administration Brought Back Hedge In its Engagement with China” 주제 강연.

2011.11.04. 아키야마 마사히로(Masahiro Akiyama) 교수 및 전 방위사무차관 “The Impact of the North Korean Issue on the Trilateral Relationship between China, Japan and South Korea” 주제 강연.

2011.11.11. (사진) 폴 해늘(Paul Haenle) 카네기-칭화 세계정책연구소 소장 “China-U.S. Relations: Challenges and Opportunities” 주제 강연.

2011.11.25. 구오 지에(Guo Jie) 북경대학 국제관계학원 부교수 “Big Power Politics and Small Power Tragedy” 주제 강연.

2011.12.02. 타무라 미치히로(Michihiro Tamura) 전 일본산업성 자유무역협정국 국장 & 하나키 이즈루 (Izuru Hanaki) 중-일 경제협력협회장 “Japan’s EPA” 강연.

2011.12.16. 치앤 쉬에메이(Qian Xuemei) 북경대 국제관계학원 교수 “Report on Field Research: Muslims in China” 주제 강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