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범통일상 수상자 하상 한국학교 황재인

안녕하세요! 저는 하상 한국학교 5학년 황재인입니다.

일단, 이 상을 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저는 처음에 이 글을 쓰는 것이 힘들고 어려웠어요. 하지만 글을 쓰면서, ‘김구 선생님께서는 그렇게 힘들게 사셨는데, 나는 글 하나 못 쓸까?’라는 생각을 했죠. 저는 앞으로도 이렇게 긍정적인 생각들로 살아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김구 선생님에 대한 책을 읽기 전에는 전쟁이 너무 무서웠고, 사람들이 어떻게 전쟁에 자기 목숨을 바치는 용기를 냈는지 모른다고 썼습니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나서는 조금 이해를 하게 되었고, 무서움도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아직도 김구 선생님이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저는 선생님이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지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다른 사람들과 달리 김구 선생님을 존경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운이 좋다고 느낍니다. 저는 언제나 새로운 것을 배우거나 제 한국어 실력을 늘릴 수 있는 것을 찾습니다. 그래서, 저는 만약 이 상을 안 받았어도 새로운 책을 읽고 배울 수 있는 기회만으로도 너무나 행복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상을 받았으니, 몇몇 사람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싶습니다. 먼저 김구 선생님, 이 모든 일이 일어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제 부모님, 특히 저희 엄마, 저를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