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범평화상> 수상소감-김다은

처음에는 엄마의 권유로 책을 읽고 글을 써 보기로 결심했습니다. 책을 읽고 독후감을 많이 써봤기에 잘 써 내려갈 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결코 쉽지 않음을 느꼈고 글을 쓰다 막히게 되면 “내가 이걸 왜 하고 있을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내가 이걸 왜 하고 있을까?”는 곳 “정말 하길 잘했어”로 바뀌었습니다.

글을 쓰면서 김구 선생님의 삶을 정말 세심하게 관찰하게 되었고, 그것을 통해 저는 또 한 번 성장하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독립운동가로만 알았던 그의 삶을 가까이 보면서 백범 김구가 얼마나 위대하고 나라를 사랑했던 사람이었는지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자기 자신을 위해 평범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삶에서 조금이라도 다른 사람들을 위해 가치 있게 살아가려는 그의 삶에 감동받았습니다.

부모님의 나라, 나의 나라, 곳 우리들의 나라는 수많은 사람들의 피와 땀, 그리고 눈물로 자리 잡은 나라이기에, 그들이 바라던 평화와 자유는 우리가 이끌어 나갈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김구 선생님을 보면서 마음이 뜨겁게 뛰었고 내가 한국인이라는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백범 김구는 젊은 친구들이 본받기에 정말 좋은 인물이라고 생각합니다.

미국에 사는 청소년들이 접하기 힘든 김구 선생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기회 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