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범평화상 필리핀 마닐라 한국아카데미 김선민

안녕하세요. 마닐라 한국 아카데미 학생 김선민입니다. 

저는 이 상을 받으면서 제가 이 상을 받아도 되나 싶었습니다. 그리고 자격이 있나 싶었어요. 

저는 저의 독후감이 그닥 마음에 들지는 않았거든요.

저는 이번에 감상문을 쓰면서 예전 생각을 많이 한 것 같아요. 

예전에 임시정부로 구경 갔었거든요. 중국에 있는 임시정부를 돌아다니면서 독립투사들이 

어떻게 일을 했는지 그리고 얼마나 불안한 마음으로 계획을 짰는지 다 써 있더라고요. 

그때는 어려서 잘 몰랐어요. 그때 생각해보면 참 많이 어리석었죠. 

임시정부를 돌아다니면서 거기에 있던 글이라던가 이야기들을 좀더 꼼꼼히 읽었더라면

더 좋은 글이 나올 수 있었을 텐데… 아쉽죠… 그래도 그때가 있었기에 제 감상문이 뽑힌게 아닌가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상을 받게 해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올리겠습니다. 

그리고 가족, 선생님들 저를 잘 이끌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를 뽑아주신 심사위원장님들 감사합니다. 

저에게 이 상을 주셨으니 더욱더 자랑스러운 우리나라 그리고 더욱더 우리나라를 발전시키는 제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