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국학교연합회 "제 4회 <백범일지> 독서 감상문 쓰기 대회" 수상 소감
<백범상> - 박준환
엘센트로한국학교 9학년 박준환
학교 골프 대회에서 기대했던 성적을 거두지 못해 우울했었는데, 기대하지
않았던 독서 감상문 쓰기 대회에서 대상을 받게 되어 너무 기뻐서 낙심되었던 마음이 다 사라져 버렸습니다. 먼저,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하셨던 백범 김구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또 김구 정신이 오늘날까지 이어지도록 도와주신 백범 김구 재단, 엘센트로 한국학교, 그리고 무엇보다 독서지도를 해주신 문은희선생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백범일지 독서감상문
쓰기 대회를 통하여 저는 역사를 보는 눈을 새롭게 갖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금부터라도 늘 애국심(愛國心)을
가슴에 품고 어디에서,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던지, 나라와
민족에 대한 사랑이 늘 변치 않고 하루하루를 살아 가도록 하겠습니다. 김구 선생님이 꿈꾸셨던 아름다운 나라, 더
나아가 아름다운 세상이 지금도 만들어지고 앞으로도 영원토록 계속되도록 저도 힘쓰겠습니다.
그것이 진정한
김구선생님의 소원이 아니었을까 생각해봅니다.
<백범통일상>
샌디에고 갈보리 한글 학교4학년
김예서
안녕하세요? 김예서 입니다.
먼저 저에게 이런 귀한 상을 받게 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일주일에 한 번, 토요일에 샌디에고 갈보리 한글 학교를 가서 한글도
배우고 한국 친구들, 선생님도 만납니다.
이곳에서 뱀범 김구 선생님 책을 선생님과 같이 읽고, 집에서 다시
엄마랑 읽었습니다.
처음에는 너무 어렵고, 이해도 안가는 한국 역사가 재미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학교에서 책을 읽고 다시 집에서 어려운 부분을 읽고 정리하면서
점점 마음이 아파오기 시작했습니다. 여전히
저에게 혼자 읽기는 어려운 책이지만, 조금씩 이해가 되면서 많은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김구 선생님의 나라를 사랑하는 모습을 읽으면서, 제가 한국인이라는게
자랑스러워졌습니다.
이런 좋은 책을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디서든 제가 한국인이라는 것을 잊지 않고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의 한국학교 5학년 김예찬
저는 동부 사랑의 한국학교에 다니는 5학년 김예찬입니다. 저는 미국에서 태어난 한국사람입니다. 저는 왜 한국말을 공부해야 하는지 몰랐는데, 김구선생님 책을 읽고, 한국을 사랑하며 허국어를 더 열심히 공부해야 하는 이유도 알았습니다. 한국말을 더욱 더 열심히 공부해서 김구선생님처럼 한국을 알리며, 한국을 사랑하고 도울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좋은상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예수가족교회 한글학교 5학년
김재은
저는 제가 백범 통일상을
받았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 기쁘고 감사했습니다.
‘백범일지’라는 좋은 책을 읽은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이렇게 좋은 상을 받게 되어 더 기쁩니다. 상을 받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백범 김구 선생님의 삶과 죽음을 고통으로만 보지 않고 그 분이 이루신 큰
성취로 보는 저의 시각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와 함께 ‘백범일지’를 읽으시면서 계속 모르는 뜻을 가르쳐주시고 독후감을 적는데도 많은 도움을 주신 어머니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 상은 김구 선생님께서 받아야 할 상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제게 많은 영감을 주신 김구
선생님께 가장 감사를 드립니다. 저도
백범선생님과 같이 겸손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저와 같이 더 많은 한인학생들이
‘백범일지’를 읽고 이 기쁨을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한국의 미래를 더 좋게 만드는데 함께 도왔으면 합니다.
베델한국학교 5학년 박준성
제가 백범통일상을 받았다는 말을 들었을때, 너무
행복했고 기뻤습니다. 그리고 한국말을 더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먼저 이렇게 좋은 상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부모님과 베델한국학교 김명희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처음에 백범김구선생님 책을 읽어도 모르는
말이 많아서 잘 이해가 되지 않았는데, 부모님께서 모르는 단어들에 대해 설명해주시고 베델한국학교 김명희
선생님께서 책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부모님께서 제가 Korean-American이기 때문에 이 상을 받았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제가 독후감에 평화를 위해 살겠다고 쓴대로, 한국과 미국의
평화를 위해 제가 받는 상금 백불을 UN에 기부하여 세계평화를 위한 일을 하고 싶습니다. 이런 결심을 하니, 백범김구선생님의 사랑과 용기가 이제 저에게도
생기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모든 일과 모든 사람에게 최선을 다하는 박준성이 되겠습니다.
모두 감사합니다.
샌디에고 소망한국학교 5학년
윤세아
안녕하세요. 저는 샌디에고 소망한국학교를 다니는
윤세아 학생입니다. 저는 작년에도 이 대회에 참여했지만 뽑히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저번보다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을까 생각하며 글을 썼습니다.
저번에는 저의 생각을 글로 충분히 표현하지 못했던 저의 실수를 이번에 고쳤습니다. 또 이번에는 "한 번 더 해보자"라는 굳은 의지를 가지고 열심히
쓰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정말 뽑히고 싶었지만 진짜 수상자가 될 줄 몰랐습니다. 제가 수상자가 되었다는 걸 알고 예상하지 못한 결과라서 깜짝 놀랐습니다. 저의
간절한 소망이 이루어졌습니다.
제가 상을 탔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매우 기뻐서 입을 다물지 못했고 하루 종일 기뻤습니다. '초등학생 중 8명 중에 내가? 말도
안돼'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이 대회가 없었다면 김구 선생님에
대해서 정확히 모르고 어떤 사람인지도 몰랐을 것입니다. 이 대회를 통해 정말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상을 받은 것도 좋지만 평생 간직할 수 있는 지혜를 얻은 것이 더욱 의미 있다고 생각합니다.
남가주 어바인한국학교 6학년
정혜령
안녕하세요 저는 남가주
어바인 한국학교 고급 1반 정혜령 입니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는데
제가 이런 큰 상을 받게 되어 정말 기분이 좋고 영광스럽습니다.
어려움을 이겨내고 조국
독립을 이루어 내신 우리 김구 선생님의 일생을 통해 어떤 어려움도 열심히 노력하면 이루어 질 수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저도 앞으로 살아가면서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포기하지 않고, 쓰러져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노력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아직 많이 모자라지만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길한국학교 6학년 차윤지
아빠가“윤지야! 우리 윤지가 백범일지 독서감상문 쓰기대회에서 상을
받았어요.”하고 말씀하셨을 때
믿지 않았어요. 왜냐하면 아빠는 우리와
장난을 잘 하기 때문에 장난하시는 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인터넷을 통해 확인을 하며 깜짝 놀라 믿을 수 없었어요.
이번에 독서 감상문을 쓰면서 처음에는 김구선생님이 나라를 위해
일을 했다는 것 정도만 알았지만 책을 읽으면서 이봉창,김구선생님과 시계를 바꾼 윤봉길 선생님 등도 알게 되어서 너무 좋았어요. 예전에 ‘각시탈’에서도 보았던 좋은 사람들이 누구였는지 엄마가 더
자세히 알려주셨고 나는 김구선생님 책에서 나오는 많은 단어들이 어려웠는데 엄마가 설명해주셔서 내용도 잘 알 수 있었어요. 가족끼리 김구선생님
책을 읽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던 것이 제일 좋았어요.
내일은Recognition of Armenian Genocide
Remembrance Day에요. 그래서 거리에서 많은Armenian들이 그들의 국기를 차에다 꽂고 다녀요. 그걸 보면서 생각했어요. 나라가 없어서 얼마나
아프고 속상할까? 우리도 옛날에는 일본의 침략을 받았지만 계속해서 노력해서 지금은
우리나라가 이세상에 존재해요. 나라가 있다는 것은
엄마, 아빠가 있다는 거랑
똑같아요.
샌디에고 한국학교 6학년
김도연
미국에서 태어나 한국학교를
다닌지 6년이 좀 지난 올해 초에 저는 김구 독서감상문 대회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쓴 글이 상을 받았다는 소식은 정말 놀라웠습니다.
처음 <김구 아름다운 나라를 꿈꾸다> 책을 받은 날, 저는 독서감상문 쓰기가 무척 어렵고 힘들게 느껴졌습니다. 한글은
영어만큼 빨리 읽을 수가 없어서 차근 차근 천천히 읽어야 했습니다. 아주 오랜 시간이 걸려서 겨우 독서
감상문을 끝낼 수 있었습니다.
독서 감상문을 쓰면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김구에 대하여 많은 것을 배웠고, 놀라운 업적에 감동하였습니다. 또, 한글 글짓기를 잘 할수 있게 되는데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지만 김구 독서감상문 대회에 나간것은 아주 좋은 경험이었던것 같습니다.
저는 모든 한국학교
선생님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또, 저를 대회에
참여하게 해주신 최윤희 선생님께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김구
선생님을 비롯하여 우리나라를 있게 하신 많은 영웅들께 감사드립니다.
<백범평화상>
베델한국학교 7학년 김철훈
이번 독서 감상문대회에서 상을 받게 되어서 너무 기쁩니다. 책을 읽고 감상문을 쓰는 과정은 좀 힘들었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서 우리나라를 위하여 사셨던 분 중의 한 분이신
김구선생님을 조금이나마 알게 되어서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 판단, 실행, 계속의 이 세가지를 통해서 우리나라와 미국, 세계를 위하여 일을
하는 훌륭한 사람으로 자라겠습니다.
엘센트로한국학교 9학년 문소원
학교에서 돌아오니 뜻밖의 수상 소식에 날아갈 듯이 기뻤습니다.
먼저 우리의 조국과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한국어 능력, 역사적 이해가 부족한 나를 도와주신 독서 지도 선생님과
백범 김구 재단에 이런 기회를 주신 것에 대해 감사를 드립니다.
같은 한국인이면 같은 역사가 있어야 하고 같은 문화가 있어야 한다. 그래서
이번에 난 내가 분명히 일본에 분노하는 한국인임을 깨달았습니다.
나는 내 조국을 위해 반듯한 역사의식을 가지고 내 동포들의 병든 몸과 마음을 어루만져주며 또 다른 김구의
모습으로 살아가길 원합니다.
갈보리 믿음 교회 한글학교 9학년 이정은
저는 갈보리 믿음 한국학교에 다니는 이정은( Joanna Lee)입니다. 사실 저는 상을 받게 되리라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처음 두 달 동안 책을 읽으면서 어려운 단어도 많았고 이해하기 힘든 부분도 많아서 그저
독후감을 내야 한다는 의무감으로만 공부했습니다. 하지만 선생님과 함께 공부하면서 조금씩 흥미가 생겼고
김구 선생님에 대해 관심도 많아졌습니다. 매주 토요일마다 선생님과 꾸준히 공부하고 복습하면서 틈틈이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제게는 이 일이 무척 힘들 때가 많았지만 김구 선생님을 읽으면서 김구 선생님처럼
매일 포기하지 않고 대회를 위해 준비하고 글을 완성했습니다. 독후감을 완성해 보니 그 후에는 한국책을
읽는 것이 재미있고 이해하기도 쉬어졌습니다. 그것만으로도 제게는 큰 성과가 있었다고 생각되었는데 뜻밖에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다니 정말 기쁘고 영광스럽습니다. 또 제 자신에 대해 뿌듯하기까지 합니다. 이 기회를 통해 많은 자신감이 생겼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또 생긴다면 다시 한 번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이젠 더욱더 한국역사와 문화에 대해 관심을 갖고 한국계 미국인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다시 정말 한번 감사드립니다.
남가주 어바인한국학교 10학년
임지연
“야~! 엄마 정말이에요?”
어머니께서 수상 소식을 전해주시자 너무
놀라고 기뻐서 소리쳤습니다.
백범 김구선생님의 책을 읽고 그 분에
대해 알아 갈수록 감사와 감동의 마음과 동시에 부끄러운 마음이 많이 들었습니다. 하고 싶은 말과 떠오르는 생각들을 글로 표현하기 어려워 많이 답답했습니다. 그리고 한국학교를 더 열심히 다닐걸 하는 후회도 했습니다. 오빠들과
나 우리 모두는 백범 김구 선생님을 통하여 대한민국 사람이 되었습니다. 비록 저는 외국에 살고 있는
한국인 으로 있는 곳에서 제게
맡겨진 역할에 더욱 충실함으로 김구 선생님이 소망하셨던 그 아름다운 나라를 이루는 일에 한 부분을 담당하려고 합니다. 김 구 선생님과 같은 조국을 가진 사람으로 태어나 살아가는 제 자신이 무척 자랑스럽습니다.
동양선교 토요한국학교 7학년 장 수
상을 못받을줄 알았는데, 제가
백범 김구 선생님 평화상을 받게 되어 정말로 기뻐요.
한국말과 글을 잘하진 못하지만 열심히 배우고 있습니다,
저한테 한국어를 열심히 가르켜주신 동양선교교회 토요한국학교 조명희 교장선생님과 이경화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한국말과 글을 더 열심히 공부하고 싶습니다,
정말로 기쁘고 즐겁습니다,
하이데저트 세종한글학교 9학년 장한별
저는 이 책을 읽고 정말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가슴이 먹먹해지고 괜히 눈물이 나올려고 했었던 적은 처음이었습니다. 저도 백범선생님처럼
목표가 생겼을 때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걸어가는 사람이 되자고 다짐했습니다. 저에게는 이
책이 제가 처음으로 감정 이입해서 읽은 한글 책이었습니다. 저에게 이런 경험을 하게 해주시고 상까지 주셔서 감사합니다.
샌디에고 갈보리한국학교 7학년
조한서
책을 처음 받아 보고 단어들이 이해되지 않아 페이지를 넘기기가 힘들었습니다.
매주 학교숙제와 한글학교 숙제만으로도 빠듯한 시간이었는데 따로 시간을 내야 하는 일이 쉽진 않았습니다. 결국 한글학교 발해반 선생님께서 독후감을 쓰는 아이들을 따로 모아 수업을 진행해 주셨고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뿐만 아니라 독후감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저는 이 책을 통해 백범 할아버지의 삶뿐만 아니라 한국의 역사도 알게 되는 너무 좋은 기회였습니다.
그리고 바르고 큰 꿈과 목표를 심어주기 위해, 또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애쓰시는
수많은 한국학교 선생님들과 연합회와
재단에 너무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백마디 말로 ‘훌륭한 사람이
되어라’, ‘꿈을 가져라’ 가 아닌, 삶으로 살아 본을 보여 주신 백범 할아버지의 삶, 또 끝나지 않은
아름다운 나라를 향한 꿈!!
제게는 충격과 도전이었고 이 책을 읽은 많은 친구들에게도 마찬가지였으리라 생각됩니다.
할아버지!
저희가 그 꿈을 이루어 드릴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