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자료 게시판입니다.
제목 |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제 8회 독서감상문쓰기대회 <백범통일상> 수상소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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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admin | 작성일 | 2019-09-23 |
콜로라도 볼더 한글학교 신지호 다니엘
저는 이 상을 받을 줄 생각도 못했습니다. 하지만 큰 영광이라고 생각됩니다.
저를 뽑아 주셔서 감사하고 제 선생님과 교장 선생님께 큰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저희반 선생님께서 제가 한국어를 더 잘 할 수 있게 도와 주셔서 감사드리고 교장선생님께서 이 대회를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경미 (콜로라도 새문 한국 학교) 처음에 상을 받게 되었다고 들었을 때 농담인 줄 알았어요. 하지만 진짜 인 것을 알고 정말 놀랍고 기뻤어요. 부모님과 선생님들, 친구들도 기뻐하고 축하 해 주었어요. 여름 방학 시작이 요즘 가장 신나는 일이 었는데, 상 까지 받아서 더 행복 하게 되었어요.
저는 특별히 한글 학교 선생님들께 감사 드려요. 이번 봄 학기에는 한글 학교에서 독립 운동 하신 분들에 대해 자세히 배웠어요. 그래서 책을 읽고 글을 쓸 때 한글 학교에서의 수업이 많이 도움이 되었어요. 김구 선생님 에 대한 책 속에 말들이 어렵고 이해 하기 힘든 때도 있었어요. 하지만 선생님들이 쉽게 설명 해 주셔서 할 수 있었어요. 그래서 새로운 한국말도 많이 배우게 되었고 한국에 대해 더 이해 할 수 있었어요. 김구 선생님 같은 훌륭한 분이 한국 역사에 있으셔서 정말 자랑스러웠어요.
여름 방학에 하고 싶은 일이 많이 있는데, 한글을 더 공부 하는 것도 그 중 한가 지가 되었어요. 제게 상도 주시고 한국에 대해 더 배울 수 있는 기회도 주셔서 정말로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배우고 공부 하겠습니다.
워싱턴 중앙한국학교 5학년 김주하
안녕하세요 저는 워싱턴 중앙한국학교 김주하입니다. 먼저 저에게 이런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상을 받을 거라고 기대하지 않았기 때문에 수상 소식을 들었을 때 너무 기쁘고 영광이었습니다. 백범일지 독서 감상문 대회에 참여하기 전, 저는 한국학교에서 김구라는 이름을 여러 번 들어봤습니다. 그런데 솔직히 그 이름이 한번도 제 맘에 꽂힌 적은 없었습니다. 그냥 보통의 옛날 위인 이름일 뿐이었고, 얼마나 중요하고 존경 받아야 할 분인지도 생각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대회를 통해 김구의 삶을 깊게 알게 됐고, 김구는 그냥 평범한 위인이 아니라 우리나라와 국민들의 자유와 독립을 위해 자신의 많은 것을 포기하면서 싸운 분인 걸 깨닫고 존경하게 됐습니다.
전 역사를 너무 좋아합니다. 책도 많이 읽고, 학교에서 선생님들이 역사 속 이야기를 해주시면 언제나 집중해서 듣곤 합니다. 특히 엄마와 ''''''''미스터 선샤인'''''''' 드라마를 본 뒤, 더 일제시대와 그 때의 사람들에게 큰 관심이 생겼습니다. 한국학교 선생님은 제가 글쓰기를 좋아하는 걸 아셨기 때문에 이 대회 참가를 권하셨고, 저는 주저하지 않고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제가 상을 받은 걸 알게 됐을 때 대회를 참석할 수 있게 격려해 주신 선생님께 너무 감사했습니다.
좋은 마음으로 시작했지만 솔직히 글짓기 과정은 마치 김구 선생님이 갔던 가시밭 길, 돌밭 길 같이 느껴졌습니다. 어떨 땐 글이 잘 안 써져서 지치고 짜증났고, 저의 바쁜 스케줄 때문에 그만둘까 하는 맘도 들었습니다. 책 내용도 어린 제가 다 이해하기엔 좀 어렵고 긴 것 같았습니다. 평소 글 쓰는 것을 아주 좋아하지만 영어 글쓰기에 더 익숙했기 때문에, 한국말로 쓰고 싶은 것을 잘 표현하는 게 가장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포기하고 싶은 순간마다 제가 읽은 김구 선생님이 떠올랐습니다. 나와는 비교도 안될 힘들고 어려운 순간을 만날 때마다 김구 선생님은 어떤 생각과 어떤 결정을 했는가 하구요. 그는 언제나 자신을 다시 일으켰고, 조선 자주독립이라는 목표를 향해 하고자 하는 일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가 너무 존경스러웠고, 나도 쉽게 포기하는 사람이 되지 말자 다짐하게 됐습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서 많은 것들을 배웠습니다. 진정한 리더란 어떤 사람이어야 하는지 알게 해주고, 나의 생각을 변화시키고 나를 돌아볼 수 있게 해 주신 김구 선생님을 알게 되어 감사합니다. 이 상을 주신 분들께도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시애틀 통합한국학교 박승찬 “백범 통일상” 저에게 이런 큰 상은 주셔서 정말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이 상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교장선생님, 교감선생님, 그리고 김구 할아버지 독서 감상문을 읽고 고쳐주신 담임선생님, 함께 책을 읽고 도와주신 부모님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이 상은 토요일 아침에 늦잠도 자고, 친구랑 놀고 싶을 때도 있었지만 참고 한글학교에 가서 한글을 배우고, 한글숙제도 하고, 한글로 일기도 쓰고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고 부모님께서 말씀해 주셨고 저도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한글학교 친구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은 계속해서 꾸준히 한글을 공부하고 한국말도 많이 사용하면 이처럼 좋고 멋진 상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해주고 싶습니다. 저도 앞으로 더욱더 한글도 열심히 공부하고 책도 많이 읽어 김구 할아버지처럼 대한민국을 위해 그리고 힘없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대한민국이 당신을 기억합니다. 아침에 일어나자 엄마가 아침 축복기도를 해 주시면서 지난 번 응모했던 백범 김구 독후감 상을 받게 되었다고 전해 주셨습니다. 오랜 시간을 어려운 단어 찾아가며 읽고… 오랜 시간을 틀린 부분 고쳐가며 힘들게 쓰고… 그러기에 결과를 기다리는 시간은 백년쯤 느껴지는 오랜 시간이었습니다. 그래서 내가 상을 받는 다는 말에 오래 오래 너무 너무 기뻤어요. 일주일 전에 꿈에 상 받는 꿈을 꾸었는 데 꿈이 진짜가 되어 더 좋았습니다. 때때로 꿈 같은 일들이 꿈같이 이루어 지는 것은 너무 신납니다. 더군다나 상 받으러 미국 내에서는 처음으로 비행기를 타고 서부의 시애틀에 가게 되어 무척 설레입니다. 지난 메모리얼 데이를 지나면서 우리나라에서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많은 애국자들과 김구 선생님을 생각 했습니다. 추모의 글에 “대한민국이 당신을 기억합니다.”라는 문구가 참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요즘 BTS가 세계 여러나라를 돌면서 공연을 할 때 마다 내가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너무 기쁩니다. 전에는 학교에서 친구들이 나를 보면 중국사람이냐고 물었는 데 요즘은 한국 사람이라고 하면 한국을 알아 주어서 참 뿌듯합니다. 저도 계속 잘 배우고 최선을 다하여 김구 선생님처럼 BTS 처럼 나라를 빛내는 애국자가 되고 싶습니다.
델라웨어 그레이스 한국학교 4학년 김채유 안녕하세요? 저는 델라웨어 그레이스 한국학교에 다니는 김채유라고 합니다. 상을 받을 거라고 기대를 못 했는데 백범통일상을 받아서 정말 기쁩니다. 처음으로 김구 선생님에 대해 배울 때는 좀 이해하기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수업을 하는 동안 백범 김구 선생님의 용기와 나라를 되찾으려는 의지를 배웠습니다. 김구 선생님은 우리 나라의 역사에 중요하신 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한국 역사 시간에 선생님에 대해서 배우니까 참 좋았습니다. 선생님이 자랑스럽게 생각되었습니다. 독서 감상문을 쓰는게 어렵다고 생각했지만 앞으로 한국책을 더 많이 읽고 독서 감상문을 쓰면서 한국의 역사를 더 이해하기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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