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독후감’수상식 소감문

한국쉐마학교 중3 김정인

안녕하세요.

저는 쉐마학교를 다니고 있는 김정인입니다. 백범평화상 받으러 베트남 가는데 너무 행복했고 기분이 들뜬 상태로 베트남까지 갔었습니다.

첫날 시상식 때 어디로 가야하고 앉을지 몰라 고민하고 있을 때 선생님들께서 안내를 해 주시고, 시상식에 대해서 설명을 잘 해주셔서 걱정이 사라졌습니다. 다들 웃으며 친절하게 안내해 주셔서 처음으로 그리고 혼자 온 저는 마음이 안심되고 편하게 시상식을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시상식 때 상을 받는데 상장이 종이가 아니라 고급스러운 상패로 되어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상을 다 받을 때 큰 무대 앞에서 서 있기가 떨리기도 했지만 많은 선생님들께서 격려와 칭찬의 박수를 보내 주셔서 정말 뿌듯하고 제 자신이 자랑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쉐마 한글학교를 토요일마다 다니는 것이 많이 힘들었는데 빠지지 않고 열심히 다닌 보람도 느꼈습니다.

첫날 시상식 후 그날 오후부터 필리핀 올 때까지 베트남 문화 탐방을 했습니다. 베트남에 대해서 재미있게 공부하는 시간이 됐습니다. 가이드께서 항상 잘 설명해 주시고, 질문에 대답도 잘해주시고, 재미있게 해주셔서 문화 탐방시간이 더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밤에는 친구들이랑 야시장 구경도 하고 롯데마트에서 쇼핑도하고 맛있는 것도 먹고 좋았습니다. 마지막 저녁시간에는 난생 처음으로 큰 배 위에서 밥을 먹는 시간도 갖게 되어 개인적으로 흥미진진하고 행복했습니다. 베트남에서의 시상식과 문화탐방시간은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가 버려서 너무 아쉽기만 합니다.

?중3인 저는 이번에 백범 평화상을 받은 경험과 잊지 못할 추억들을 많이 만들 수 있게 도와주신 백범 김구 재단과 저를 여기에 있도록 도와주신 한국쉐마학교에 감사드립니다. 저는 지금 필리핀에 돌아와서 친구와 후배들에게 백범 일지 독후감에 대해서 말해주고 다음에 꼭 독후감을 써 보라고 응원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백범 김구재단에 감사드립니다. 백범 김구 독후감 쓰기 대회를 통해 김구 선생님과 우리나라에 대해서 알게 될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독립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되었습니다. 이 소중한 독립과 자유를 저희들이 열심히 공부하여 잘 지키고 더 나아가 우리나라의 완전한 독립을 이루어 전세계 흩어져 있는 우리 한인들에게도 백범 선생님의 정신을 이어가겠습니다.

백범 김구 재단 후원자님 감사드리고, 계속 응원 할께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