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범서거 60주기 추모 우표제작 (2009. 6.15.)

김구 金九 (1876년 8월 29일 - 1949년 6월 26일) 

백범 김구는 일본의 강압적 지배에서 한국을 해방시키기 위한 활동을 전개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주석이었다. 대한민국의 역사적, 법적 정통성은 대한민국임시정부에 기반을 두고 있다. 1941년 김구는 일본과 독일에 선전포고를 했고, 대한민국임시정부 소속 광복군은 연합군으로 중국과 동남아시아 전선에서 싸웠다. 

1945년 한국의 광복 이후 김구는 남한과 북한이 심각한 이념적 갈등을 극복하고 통일을 이루도록 하는 활동에 전념했다. 
자서전인 <백범일지>에서 김구는 자신의 일생의 소망과 비전을 밝히고 있다.

백범 연보 (출처:김구재단 홈페이지 www.kimkoo.org 중 CEO백범, 연보)

  1876년( 1세) 음력7월11일 해주 텃골에서 태어남, 아명은 창암(昌巖) 

  1887년(12세) 과거를 위한 서당 공부 시작  
1892년(17세) 과거 낙방, 관상 공부, 병법서 탐독  
1893년(18세) 동학 입문, 김창수(金昌洙)로 개명 

  1894년(19세) 동학접주 첩지를 받음 동학농민군 봉기, 청일전쟁 

  1896년(21세) 치하포에서 일본인 스치다 척살 - 투옥 

 
1898년(23세) 탈옥, 공주 마곡사에서 스님 원종이 됨 

 
1899년(24세) 환속, 해주 고향에 돌아옴 

 
1900년(25세) 이름을 구(龜)로 고침 

 
1903년(28세) 기독교에 입문 

 
1905년(30세) 상소, 공개 연설 등 구국운동, 신교육 사업 을사늑약 체결

 
1906년(31세) 최준례와 결혼 

 
1908년(33세) 양산학교 교사 

 
1909년(34세) 재령 보강학교 교장 

 
1911년(36세) 일제 민족주의자 총검거, 징역 15년 선고 

 
1914년(39세) 이름을 구(九), 호를 백범(白凡)으로 고침

  
1919년(44세) 상해 망명, 임시정부 경무국장이 됨 

 
1922년(47세) 임시정부 내무총장이 됨 

 
1924년(49세) 임시정부 노동국총판을 겸임

  
1926년(51세) 임시정부 국무령에 선출 

 
1929년(54세) 백범일지 상권 탈고, 상해 교민 단장이 됨 

 
1930년(55세) 한국독립당 창당 

 
1931년(56세) 한인애국단 창단, 이봉창 의거 계획 세움 

 
1932년(57세) 이봉창-윤봉길 의사 의거, 임정 항주 이사 

 
1934년(59세) 한인특무독립군 조직 

 
1935년(60세) 한국국민당 조직, 임정 진강 이사 

 
1940년(65세) 임정 중경 이사, 주석으로 선출 

 
1941년(66세) 임시정부 일본에 선전포고

  
1942년(67세) 좌파, 임시정부에 참여  
1945년(70세) 신탁통치 반대 총동원위원회 조직 

 
1946년(71세) 비상국민회의 조직 

 
1947년(72세) 반탁독립투쟁위원회 조직, 백범일지 출간

  
1948년(73세) 북행하여 남북연석회의 참여 

  
1949년(74세) 안두희에 의해 총에 맞아 경교장에서 운명, 효창원에 안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