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범김구자료

우리 김구재단은 선생님의 교육관을 본받아 바른철학을 가진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데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제목 [백범사진전 설명] 2. 해서교육총회 학무총감시절의 백범과 황해도 장
작성자 admin 작성일 2012-06-29
파일/사진받기 다운로드

 

<해서교육총회 학무총감시절의 백범과 황해도 장련 광진학교(光進學校) 교사와 학생들 (1906)>

 


백범 김구 선생은 치하포의거로 2년간 옥중에 있으면서 죄수들에게 글을 가르치며 애국정신을 일깨웠고, 자신은 《태서신서(太西新書)》?《세계지지(世界地誌)》 등 신학문을 접하면서 새로운 세계관과 정치의식의 폭을 넓히게 되었다. 이를 통해 시급한 과제는 일본인 몇 명을 죽이는 게 아니라, 백성들을 가르치는 일이며 나라를 부강하게 만드는 일이라 생각하게 되었다. 이는 탈옥 후 교육계몽운동을 전개하는 계기가 되었다.

 



백범은 최광옥(崔光玉)등과 교류하며 황해도 일대에서 학교를 설립하고 학생들을 가르치기 시작하였으며, 1908년에는 해서교육총회의 학무총감에 선임되어, 황해도 지역을 돌며 순회 강연회와 환등회를 개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