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김구재단은 선생님의 교육관을 본받아 바른철학을 가진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데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제목 | [제12편]내가 원하는 나라는?- 내가 원하는우리나라 | ||
---|---|---|---|
작성자 | admin | 작성일 | 2012-07-12 |
[제12편] 내가 원하는 나라는?- 내가 원하는우리나라 (2011. 8.31 뉴스데스크, 9.1 뉴스투데이)
◀ANC▶ 기획보도 백범,애국을 말하다,그 마지막 순서입니다. 빼앗긴 나라를 되찾는 일에 한평생을 바쳤던 백범은,독립을 이룬 뒤에는 찬란한 문화국가를 꿈꿨습니다. 그 꿈, 지금은 어떻게 이어지고 있을까요? 이승섭 기자입니다. ◀END▶
금산의 한 사찰에서 열린 음악회, 진악풍류전.
시대를 넘나드는 풍류를 노래하는 피아니스트 임동창의 맛깔스런 연주 가운데, 백범의 소원을 노래로 만든 우리가 원하는 우리나라가 유난히 가슴 속을 파고 듭니다.
◀SYN▶ 00:24:01~(길게) 하늘아래 가장 아름다운 나라..
◀INT▶ 임동창/음악가 (한쪽 파서) "전 하는 짓이 전부 풍류예요. 한가로움, 흐드러짐/김구 선생도 그걸 얘기한 거 아니에요? 먹고 사는데 지장없으면 되고, 내가 남의 나라에 침략을 안 받을 정도의 군사력이면 된다. 내가 한 없이 원하는 건 우리의 이 높은 문화”
◀화면전환▶/////////////////////////
드라마 선덕여왕의 원작소설 미실을 쓴 작가 김별아씨는 지난 2008년 소설 백범으로 대중을 만났습니다.
박제된 격동기 역사 속에 백범을 놔두지 않고, 현재의 우리와 같은 슬픔을, 대화를 나누는 인간으로 되돌려 놨습니다.
◀INT▶ 김별아 "백범선생은 문학이론에서 이야기하는 문제적 인간.우리가 여러가지로 애국적인 인물로 많이 이야기하지만 실제로는 자기 운명에 대한 사랑이 가장 강하신 분"
백범을 컨텐츠화 하는 작업은 갈수록 다양해져 지난해 창작 판소리 백범 김구도 선보였습니다.
◀SYN▶ 판소리 “백범 김구선생의 고귀한 뜻과 정신은 5천만 우리겨레 가슴마다 새겨있고“
1부 청년역정과 2부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백범일지가, 3부 해방시대는 백범어록이 기초가 됐는데, 하나의 컨텐츠가 여러 가지로 만들어지는,즉 원소스 멀티유스의 좋은 소재가 됐습니다. 흥부가와 같은 3시간짜리 대작을 만든 작가는 백범이 현실에 주는 교훈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INT▶ 임진택 총감독/ 창작판소리 백범 김구 "분단된 나라 안에서도 늘 이념 대립이 계속되고 있는 이때 우리가 백범 선생님을 다시 생각해야 하는 건 이념을 뛰어넘는 하나 될 수 있는 더 큰 세계관과 가치관이 무엇인가"
반세기 전 백범이 꿈꿨던 이상향 문화국가. 우리는 지금 한걸음 한걸음씩 옳게 나아가고 있을까요?
◀SYN▶ 임진택 "함께 손잡고 걸어가세,자주 민주 평화 통일.문화 상생의 새 역사를 함께 열어보세"
MBC 뉴스 이승섭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