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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마곡사 백범당에서 독립정신 배우다 - CMB 대전방송 22.4.26
작성자 admin 작성일 2022-05-09

 

<아나운서>

 

CMB와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가 함께 만드는 시민기자단뉴스입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천년고찰 태화산 자락 마곡사
특히 봄이 아름다운 사찰로 손꼽히고 있는데 김

구선생이 명성황후 시해에 분노하여 황해도 안악에서 일본 장교를 처단하고 투옥중에 탈옥하여 은거한

곳이기도 합니다

 

김구 선생이 머물렀던 백범당을 볼 수 있습니다.

 

지난 311마곡사는 나무들이 겨울 티를 완연히 벗지는 못했지만 백범당 옆에는 백범이 심어놓은

향나무가 녹색을 뛰고 꿋꿋하게 세월을 지나오고 있었습니다.

 

이곳 마곡사는 백범 삭발터가 있는데 백범선생이 1898년 봄 탈옥하여 은신 한 곳으로 삭발을 하고

반년 간 지낸 후 평안남도 대동군으로 떠났습니다.

 

백범당 벽에 걸린 사진들에서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으며 백범선생이  마곡사에서 은둔하게

된 이야기를 들어 보았습니다.

 

 


문화해설사

 

 

일제 강점기 때 김구 선생님이 잠시 머물러 계시던 곳입니다. 국모를 일본군이 시해한 사건에 울분을 참지 못하고

왜병을 죽이고 2년간 감옥에 감금되었고 탈옥을 하여 신분을 숨기기 위해 온 것이지 승려가 되기 위해 오신 것은

아닙니다. 그때 잠시 계시던 곳이 백범당 입니다.


C.G> 마곡사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5층 석탑을 비롯해 수많은 성보 보유

 

유네스코에 등재된 천년 고찰 마곡사는 대웅보전을 비롯한 대광보전, 영산전, 사천왕문, 해탈문등의 전각들이

있으며 5층 석탑은 라마교의 영향을 받은 다보탑으로 세계적으로 희귀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문화해설사

 

세계에서 3개밖에 없다고 하지만 우리나라에는 하나밖에 없는 굉장히 귀중한 탑입니다. 고려 말기때 중국의

원나라 간섭을 받아서 라마교 형식입니다. 아래는 석탑이 고 위에는 금동 보탑이에요


독립운동을 하고 돌아가신 김구선생이 마곡사를 다녀간 흔적을 볼 수 있어 의미가 큰 명산대찰 마곡사에

왔다고 하였습니다.

 

 

 

 

▶ 이명희 / 대전시 중구 문화동

 

우리 독립운동을 하시다가 돌아가신 김구선생님의 흔적을 볼 수 있어서 좋은데요, 특히 대광보전과

대웅전이 함께 있는 절이 드물어요. 마곡사는 아주 명산이고 대찰이에요. 오셔서 절도 한번 구경하시고

복도 많이 받아가시면 좋겠습니다.  


 

한 시민은 그동안 코로나로 인하여  올 수 없었으나 봄과 함께 마곡사를 찾아와 기도를 하고 마곡천

물소리를 들으며 큰 힘을 얻어 간다고 하였습니다.


 

김학진 / 충남 서천군 장항읍    

 

저는 사찰에 오게 되면 대웅보전보다 산신각을 좋아하여 마곡사 산신각을 먼저 들렀습니다. 여기 물소리

들리시지요. 2년 동안 코로나19로 통제가 되어 못 오게 되었는데 물소리도 들리니까 아주 기분이 좋습니다.

 

 

봄볕에 꽃이 피고 나무에 초록이 움트는 태화산 마곡사의 아름다운 봄 풍경은 춘 마곡이라 불리는데

백범이 기거했던 백범당과 삭발한 삭발터를 지나  백범  명상길을 걸어보며 백범의 나라 사랑 정신을

배워가기를 기대해 봅니다.


CMB 시민기자 임승수입니다

 

출처: http://www.cmbdj.co.kr/ab-991-217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