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론홍보 게시판입니다.
| 제목 | 목숨 걸고 써 내려간 김구 선생의 손글씨…백범일지 친필 첫 공개 - 매일경제 2026.06.15 | ||
|---|---|---|---|
| 작성자 | admin | 작성일 | 2026-06-18 |
|
백범기념관, 16~30일 『백범일지 특별전』 김구선생 친필원고·국내외 전체판본 전시
유네스코(UNESCO·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가 백범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인 올해를 세계 기념해로 지정한 것을 계기로, 김구 선생 필생의 역작이자 한국 독립운동사의 기념비적 저서인 ‘백범일지’의 친필 원본이 처음으로 공개된다.
15일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협회·백범김구기념관은 16일부터 이달 말까지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백범일지 특별전 : 김구의 꿈, 세계가 읽다』 를 열어 김구 선생의 백범일지 친필 원본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백범일지는 1947년 초판 발행 이후 누적 판매 1000만부 이상을 기록한 한국 현대사 최고의 베스트셀러로 이제껏 160여 종의 국내·외 판본으로 출간됐다.
1997년 국가 보물로 지정된 ‘백범일지’ 원본은 김구 선생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시절 목숨을 걸고 써 내려간 자서전이다. 방대한 분량에 국한문 혼용 세로쓰기로 기록된 이 친필 원고는 보존상의 이유로 그간 일반에게 공개되지 않았다.
이날 백범기념관은 “백범일지의 ‘일지(逸志)’는 일기 형식의 기록이 아니라 ‘알려지지 않은 기록’을 뜻한다”면서 “선생이 언제든 목숨을 잃을 수 있는 상황에서 두 아들(김인·김신)에게 남기는 유서처럼 집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백범일지 상권은 1929년 상하이에서, 하권은 1942년 충칭에서 각각 집필됐으며, 광복 후인 1947년 국사원에서 초판이 출간됐다.
기념관에 따르면 이번 전시에서는 지금까지 출간된 모든 백범일지 판본도 전시된다. 친필 원본·필사본·영인본·국사원본(초판본) 등을 비롯해 출간본 전체를 전시해 백범일지의 ‘판본사’를 아우르는 의미를 담겠다는 것이다. 또 기념관은 이번에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일본어 △중국어 △몽골어 등 6개 언어로 번역된 백범일지 해외 출판본도 한자리에 모아 전시할 예정이다.
백범일지의 해외 번역은 1969년 대만 중국어판을 시작으로 일본어(1973), 영어(2000), 독일어(2005), 몽골어(2009), 프랑스어(2026) 순으로 이뤄졌다. 특히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을 맞는 올해에는 프랑스어판이 새롭게 출간됐다.
기념관은 “유네스코가 2026년을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 세계 기념해로 지정한 것은, 선생이 단순한 독립운동가를 넘어 ‘문화의 힘’으로 인류 보편의 평화를 실현하고자 했던 사상가로서 국제사회의 공인을 받은 것”이라며 강조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