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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백범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 유네스코 기념해’ 기념식 개최 - 여성신문(26.08.29)
작성자 admin 작성일 2026-09-01

백범 탄생 150주년인 2026년… 유네스코 기념해 지정 맞이해 기념식

한성숙 총리 “K-컬처 시대, 백범 꿈꿨던 나라는 현실이 되고 있어”

 

한성숙 국무총리가 29일 서울 용산구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백범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 유네스코 기념해''''''''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성숙 국무총리가 29일 서울 용산구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백범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 유네스코 기념해''''''''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6년이 ''''''''백범 김구 탄생 150주년 유네스코 기념해''''''''로 지정되며 김구 선생의 평화와 문화의 정신이 인류의 유산으로 인정받았다. 이를 기념하며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협회와 백범김구기념관은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백범 김구 탄생 150주년 유네스코(UNESCO) 기념해'''''''' 기념식을 개최했다.

유네스코는 지난 2025년 백범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인 2026년을 ''''''''백범 김구 탄생 150주년 유네스코 기념해''''''''로 지정했다. 

유네스코는 회원국이 제안한 역사적 사건이나 인물에 대해 교육, 과학, 문화를 통한 국가 간 협력 촉진과 평화와 안보에의 기여라는 유네스코의 목표와 가치에 부합하는 경우 ''''''''유네스코 기념해''''''''로 지정해 기념한다. 

이번 기념해는 한국의 제안과 아시아·아프리카 8개국의 공동 지지로 선정됐다. 외교부에 따르면 유네스코 총회는 김구가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반이자 한국 독립운동의 핵심적 인물이었으며, 광복 이후에는 문화를 통한 국가 발전을 주창했고, 저서 ''''''''나의 소원''''''''을 통해 문화의 힘이 행복과 세계 평화를 촉진한다고 강조한 점에 주목했다.

이날 기념식은 ''''''''나의 소원, 평화와 문화''''''''를 주제로, 김구 선생이 평생 강조한 평화와 문화의 정신이 한 나라를 넘어 인류가 함께 기억해야 할 유산으로 인정받은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사에 나선 한성숙 국무총리는 유네스코가 독립운동가 백범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인 올해를 기념해로 지정한 것에 대해 "우리 국민 모두에게 정말 참으로 뜻깊고 자랑스러운 일"이라며 "정부는 백범 김구 선생님께서 꿈꾸셨던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 높은 문화의 힘으로 인류의 평화와 행복에 기여하는 대한민국을 국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유철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협회장은 "백범 김구 선생은 1947년 백범일지에 쓴 ''''''''나의 소원''''''''에서 "내가 원하는 우리 민족의 사업은 결코 세계를 무력으로 정복하거나 경제력으로 지배하려는 것이 아니라 오직 높은 문화의 힘으로 우리 자신을 행복하게 하고 나아가 인류 전체와 함께 행복하게 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셨다"며 "국경과 이념을 넘어 문화로 평화를 이루자는 선생님의 소원이 세계인이 함께하고자 하는 소원이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백범 김구 선생의 손녀인 김미 백범김구기념관장과 증손자인 김용만 국회의원이 참석했으며,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유동수·민병덕·김준혁 국회의원, 추가오웨이 주한타이베이대표부 대표, 김태업 서울서부지방법원장, 박유철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협회장, 김효선 여성신문 대표 등이 자리했다.

서현숙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지적연대본부장이 홍현익 사무총장을 대신해 29일 ''''''''백범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 유네스코 기념해'''''''' 기념식에서 김미 백범김구기념관장에게 기념패를 전달하고 있다. ⓒ
서현숙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지적연대본부장이 홍현익 사무총장을 대신해 29일 ''''''''백범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 유네스코 기념해'''''''' 기념식에서 김미 백범김구기념관장에게 기념패를 전달하고 있다. ⓒ백범김구기념관


이날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기념해 선정을 기념해 김미 관장에게 기념패를 전달했으며, 우정사업본부장은 백범 김구 탄생 150주년 기념우표를 김미 관장에 전했다.

이외에도 다산 정약용 선생의 후손인 김해서중학교 정하랑 학생이 김구 선생의 일대기를 소개하고, 뮤지컬 배우들이 ''''''''워치''''''''의 수록곡 ''''''''나의 소원''''''''을 부르는 개식 공연이 있었고, 국립창극단 민은경 소리꾼과 뮤지컬 배우·우리다문화어린이합창단의 공연, 초등학생과 청소년, 대학생 등 미래세대가 참여해 ''''''''나의 소원''''''''의 의미를 표현하는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김희지 기자 zeo@wome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