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범 김구 선생님의 뜨거운 열정을 다시 한 번 깊이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독후감을 쓰기 위해 여러 번 『백범일지』를 읽고 깊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마도 독후감을 쓰지 않았다면, 그저 선생님의 열정에 감탄만 하며 “역시 민족의 스승이시구나!”, “영웅은 다르구나!” 하는 감정에 그쳤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번 경험을 통해 그 감동을 제 삶 속에 녹여내고, 제 것으로 만들 수 있었습니다.

『백범일지』를 읽으며 모두가 배움과 깨달음을 통해 “빛나는 한국인”이 되기를 바라신 선생님의 뜻에 깊이 공감하게 되었고, 그 희망이 저에게도 새로운 꿈과 용기를 불어넣어 주었습니다. 선생님의 글에서는 꿈을 이루기 위한 용기와, 변화 속에서 성장을 즐기라는 따뜻한 권면이 느껴졌습니다.

오늘날 대한민국의 위상은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고, 한류의 바람을 타고 한국어와 문화가 널리 퍼지고 있습니다. 미디어를 통해 전해지는 이 흐름을 보며 매우 자랑스럽고 뿌듯한 마음이 듭니다.

하지만 우리 한국인에게는 단순히 한국어와 문화를 배우는 것을 넘어, 그 속에 담긴 한민족의 정기와 정신을 진심으로 느끼고 내면화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민족의 철학과 정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신 백범 김구 선생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며, 그 뜻을 따라가고자 합니다.

이 소중한 기회를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깊이 배우고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