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범통일상 인도네시아 코윈재인니한글학교 윤다인

안녕하세요.

저는 코윈재인니한글학교 4학년 윤다인입니다.

우선 이런 대회에 나갈 수 있게 도와주신 한글학교 선생님들과 한글학교에서 같이 공부하는 친구들, 

부모님, 그리고 하늘에 계신 김구 선생님께도 정말 감사합니다.  

처음에 김구 선생님 위인전을 읽고 독후감을 쓴다고 해서 한 번 도전해보자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원고지 쓰는 것이 너무 어려웠습니다. 

원고지에 글을 쓰는 건 태어나서 처음 써 보는 것이었습니다. 

인터넷에서 ‘원고지 쓰는 법’을 검색하며 한 장 한 장 써가면서 김구 선생님에 대해 

더 깊이 알 수 있었습니다. 오래 걸렸기 때문에 다 쓰고 나서 정말 뿌듯했습니다. 

상을 받게 되어 기쁘고, 뿌듯한 기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토요일마다 한글학교에 가는 것이 힘들 때도 있지만, 

한국 국어교과서로 친구들과 수업해서 즐겁습니다. 

김구 선생님의 말씀대로 언제나 열심히 살고, 용기 있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백범 김구 선생님의 소원이었던 우리나라의 통일이 꼭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