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 소감

통일상 초등부 김도윤

백범일지 독서감상문 쓰기 대회에서 통일상를 받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김구선생님의 전기를 읽으면서 그때의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서 깊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역사적 인물들의 이야기도 흥미로웠지만, 그 사람이 되어 생각해 보고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상상해 보는 것도 의미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길고 긴 싸움의 역사에 마음 아프기도 했습니다.

내가 직접 경험할 수 없는 것을 책을 통해 느꼈습니다. 그리고 감상문을 쓰면서 내 생각이 살아 움직이는 경험도 했습니다.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깊은 생각에 빠지는 경험도 하였습니다.

좋은 책을 읽으면 생각을 움직이게 하는 훈련이 된다는 것도 알게 되었고, 감상문을 쓰면서 내 생각을 정리해 보니 ‘나는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구나’하는 것도 같이 알게되었습니다. 너무 좋은 경험이었는데, 상까지 받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앞으로도 훌륭한 인물의 전기를 읽고 탐구해서 생각을 기르는 것을 계속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