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범통일상 인도네시아 발리세움한글학교 강한별

백범 일지 독후감 대회를 시작할 때 자신감 있게 신청했지만 학교 생활과 방학이 시작되면서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쓰는 일에 몰두 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하루 하루 시간이 지나면서 자신감이 떨어질 때 쯤 한글학교 선생님께서

잘 하지 않아도 괜찮으니까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해보라고 응원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포기하지 않고 글을 쓸 수 있었습니다. 

이번 독후감쓰기는 직접 손으로 써야 했고 원고지라는 낯선 종이에 글을 쓰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부모님의 도움으로 원고지 쓰는 법을 알게 되었고 직접 손으로 글씨를 쓰는 일이

어렵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백범 김구 책을 읽고 독립운동가들과 우리나라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할 수 있는 

귀한 경험을 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글로 내 생각과 감정을 표현 하는 법을 배운 것 같아 저에게 필요했던 시간이었던 것같습니다. 

비록 부족한 실력이지만 포기하지 않고 노력했기에 저에게는 더 의미있는 상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책을 읽고 글을 쓰는 습관을 가져서 나의 글로 한국을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싶습니다. 

저에게 꿈과 희망을 주셔서 감사합니다.